< 원기 101년도 4학년 문심 개요 >
1) 취지
문심은 예비교무로서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전무출신으로서 자세를 확립함에 미진함이 없도록 자신의 진실을 자연스럽게 토로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데 그 뜻이 있으며, 아울러 학부과정을 마감하는 시점에 이르러 스스로 서원을 엄숙히 다짐하고 자기 스스로를 책임 짓게 하는 데 있다.
2) 문심의 방향
물음에 답하기 위한 것보다도 스스로 고백하는 자세에서 다음사항을 참고하여 마음을 정할 것.
-. 현재나 장래에 대해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 중요한 사항을 결정 내릴 때 어떻게 하는가?
-. 교단에 어떻게 기여하고 싶은가?
-. 신앙과 수행에 아쉽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 교화자로서 더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 현재의 가장 큰 고민사항이 있다면?
3) 일정 및 장소
–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 원기 101년 11월 25일(금) 오전 9시 30분
문심 기원문
천지 하감지위
부모 하감지위
동포 응감지위
법률 응감지위
원기 101년 월 일에 졸업을 앞둔 예비교무 는 정심제계 하옵고 삼가 법신불 사은전에 기원하옵나이다.
법신불 사은이시여!
숙겁의 지중한 인연으로 새 회상 새 주세불인 대종사님의 제자로 일원회상의 영겁주인 개벽의 성자로 거룩한 서원을 세우고 이 공부 이 사업을 하게 되었으니 참으로 감사하옵나이다.
저희들은 스승님들의 가르침으로 배우고 닦으며 한걸음 한걸음 불지를 향한 걸음을 재촉 하옵다가 문심을 계기로 다시금 서원을 챙기고 공부심 향상을 다짐합니다.
법신불 사은이시여!
오직 저희들은 사없는 마음과 순일한 공심으로 모든 생령에게 혜복의 문로를 열어주는 도덕사업에 정성을 다하고자 하오니 이 발원이 문심과 특별 기도를 통해 자신을 성찰하는 기회가 되어지고 무아봉공의 삶으로 진리와 변함없는 약속이 이루어지며 삼학 팔조와 사은사요를 몸소 실행하고 천하 만국만민에게 전하여 줄 천직이 부여 되어 있음을 항상 명심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진리와 법과 스승과 회상과 하나 되어 활불의 모습으로 진정한 전무출신의 길을 가는 낙원세상의 주역들이 되도록 호렴하여 주시옵소서. 일심으로 비옵고 사배복고 하옵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