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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논문

청소년 법회를 통한 생명존중 교육 방안(김호철)
청소년 법회를 통한 생명존중 교육 방안(김호철)
원불교학과2018-05-21

목 차

 

 

Ⅰ. 서론 ——————————————— 4

 

 

Ⅱ. 생명과 생명존중 ———————————— 6

  1. 생명의 개념
  2. 생명존중의 개념과 필요성

 

 

Ⅲ. 원불교 교리에서 본 생명존중사상 ———————– 8

  1. 일원상의 진리 : 우주의 원리에 근거한 생명존중사상
  2. 사은 : 없어서는 살 수 없는 생명적 관계

 

Ⅳ. 청소년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 ————————- 11

  1. 청소년의 이해
  2. 청소년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의 필요성

 

Ⅴ. 청소년 법회를 통한 생명존중 교육 방안 —————– 14

 

Ⅵ. 결론 ——————————————— 15

 

참고문헌 ——————————————– 16

 

부록 : 생명존중교육 프로그램 —————————- 18

 

 

청소년 법회를 통한 생명존중 교육 방안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

김호철(남덕)

 

 

 

 

Ⅰ. 서론

 

Ⅱ. 생명과 생명존중

1. 생명의 개념

2. 생명존중의 개념과 필요성

 

Ⅲ. 원불교 교리에서 본 생명존중사상

1. 일원상의 진리 : 우주의 원리에 근거한 생명존중사상

2. 사은 : 없어서는 살 수 없는 생명적 관계

 

Ⅳ. 청소년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

1. 청소년의 이해

2. 청소년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의 필요성

 

Ⅴ. 청소년 법회를 통한 생명존중 교육 방안

 

Ⅵ. 결론

 

참고문헌

 

부록 : 생명존중교육 프로그램

 

 

. 서론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는 사람들의 폭력적인 모습들을 신문이나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과학기술이 발전되면서 사람들의 생활은 편리해졌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물질(物質) 만능주의가 만연해지면서 인간소외(人間疎外) 현상이 생기고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사건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부산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은 한 학생을 폭행해서 끔찍한 상해를 입힌 일을 마치 자랑이라도 하듯이 페이스북 메신저로 사진과 내용을 보내 폭행을 당한 여중생의 모습이 알려지게 되면서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또한 현재의 우리나라 자살률은 세계적인 수준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2017「세계보건통계」에 따르면 2016년 기준 한국의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8.4명으로 전 세계 183개국 중 4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는 1위를 차지했고, 2003년부터 14년째 1위라고 보고되었다. 이는 선진국으로 성장하면서 한국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생명존중(生命尊重)에 대한 부족한 인식과 생명에 대한 윤리적 측면을 깊이 고민하지 않은 채 살아 왔기에 생긴 현상으로 보인다.

이처럼 생명과 관련된 문제들이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국가적으로나 종교적으로 모든 이들에게 생명에 대한 깊은 통찰과 생명존중의 필요성을 자각(自刻)시켜 줌으로써, 과학기술 및 문명과 더불어 발달로부터 생명을 더욱 가치(價値) 있게 여기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앞으로 사회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교육을 통하여 생명에 대한 문제를 극복하고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며 나아가 인간성과 도덕성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 필수적이다.

청소년기는 감수성이 예민하고,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청소년 시기는 자기 정체성에 대하여 혼란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정신적으로 불안정하기 쉬운 시기다. 또한 부모의 보호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면서도 아직 성인의 권리와 의무를 완전히 가지지 못한 불분명한 중간적인 시기이다. 이렇듯 청소년기는 삶에 있어서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가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가치를 알고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되어야 보다 바르고 지혜로운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풍부한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는 건전한 활동의 장을 제공하며 생명과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학습하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원불교에서 청소년들과의 만남은 대부분 청소년 법회를 통하여 이루어지므로, 법회를 이러한 생명존중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정산종사는 「태교가 올바르고 어린 때의 교육이 떳떳하였다 할지라도 청소년 시절에 또한 시대에 알맞은 과학 교육을 받지 못한다든지 일생을 통하여 근본적인 인격을 기르는 도학의 훈련을 받지 못한다면 평생을 값 없이 보내기 쉬우므로, 청소년 때부터 장년기까지 시대의 학업과 도덕의 훈련을 아울러 받아야 한다.」라고 하여 청소년기 때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교육은 곧 교화이다.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참된 인격을 길러주는 것이 종교인으로서 해야 할 책임과 의무인 것이다.

원불교에서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교리적 근거는 일원상의 진리와 사은사상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일원상 진리는 소태산 대종사의 대각에 의하여 밝혀진 우주의 근본 원리와 인간의 본질 등에 관한 궁극적 진리이다. 원불교는 이 일원상의 진리를 최고의 종지로 삼아, 신앙의 대상과 수행의 표본으로서 법신불일원상을 본존으로 받들어 모신다.

사은사상이란, 인간이라면 누구나 천지ㆍ부모ㆍ동포ㆍ법률의 큰 은혜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모든 생명이 한 기운으로 통해 있다는 것으로 생명 존재들이 은적 관계로 연계하고 있음을 말한다. 즉, 원불교의 사은사상은 교리적 내용 속에서 생명존중사상을 내포하고 있으며, 생명의 가치에 대한 인간의 인식과 그에 뒤따르는 필연적 되갚음의 실천을 강조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과학기술의 발달로 생명존중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이 시점에 청소년법회를 통하여 생명존중사상을 교육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논문의 내용은 먼저, 선행 연구를 통해 밝혀진 생명의 개념과 가치를 살펴보고, 현대사회에서 생명존중의 필요성을 알아보고, 원불교 교리에 밝혀진 생명존중사상을 고찰해 보고자 한다. 또한, 청소년의 정의에 대해 알아보고, 그 실체를 파악하여 청소년 법회를 통한 생명존중교육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본 논문을 통해 앞으로 청소년 법회를 통한 생명존중 교육방안의 토대가 마련되기를 바란다.

 

 

. 생명과 생명존중

 

  1. 생명의 개념

 

생명은 어느 누구나 쉽게 느낄 수 있는 것이지만, 정확하게 정의하기는 매우 어렵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내려온 생명에 관한 정의는 물리학 · 화학 · 생물학 · 의학 등의 자연과학에서부터 철학 · 종교 · 문학 등의 인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학문영역에서 다의적으로 사용되어 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명의 개념은 다양한 영역에서 그 정의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우선 생물학적으로는 모든 생물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속성과 그 활동을 통틀어 생명이라 부른다. 종교학에서는 생명을 목숨이라고도 한다. 이는 「생명이 생물의 본질적 속성」으로 정의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정의는 애매해서 생명, 생물의 두 개념에 관해서 순환론법적이기도 하며, 육체, 즉 물질과 구별되는 비물질적 원리를 전제로 하는 느낌도 준다. 또한 F.엥겔스에 의하면 “생명이란 단백질의 존재양식이다.” 이 정의는 물질대사를 생명현상의 기본으로 간주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자연과학적 관점에서의 생명에 대한 정의는 생명의 외적, 물리적 사태에만 주목하므로 생명의 내면적인 차원을 소홀히 다루기 쉽다. 자연과학은 생명을 오로지 물질인 것처럼 보며 생명이 가지고 있는 영적인 측면을 철저히 무시한다. 이러한 관점은 생명을 온전히 해명할 수 없을뿐더러 우리가 직관적으로 또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생명의 개념보다 생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지 못한다.

불교에서의 생명의 의미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일체의 생명체를 말하며 그 생명체들은 모두 평등한 존재이며 생명의 의식과 정신적인 측면 모두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불교에서는 생명을 정신적 ․ 초월적 인식의 대상으로 본다. 즉, 모든 개체, 모든 생명을 초월적이라 여기며 내재적인 실체와의 관계성을 정립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그 관계를 인과론적으로 나타낸다.

박상권의「소태산의 생명사상」 이라는 논문에서는 , 생명의 의미를 개체적 생명과 전체적 생명의 개념으로 나누어서 인식하고 있다. 또한 원불교의 생명인식은 은적 관계 속의 생명이라는 개념으로 정리하고 있다. 관계는 단순히 대응하는 관계에 머물러 있지 않다. 대응하면서 상호 관계 작용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 상호 관계 작용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 상호 관계 작용에서 나타나는 생명력을 각 개체의 입장에서 없어서는 살 수 없는 은혜로 파악한 것이다. 은적 관계는 모든 존재들이 다른 존재들과의 밀접한 관계 속에서 자기 존재를 보존, 유지하고 있다는 존재의 법칙을 말한다. 이와 같이, 생명의 개념은 보는 관점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한다. 사람들은 육체적 생명, 영혼적 생명, 우주적 생명, 영원한 생명에 관해서 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갈구해 왔고 비록 분명한 정의를 내리기 어렵지만, 우리가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생명에 손상을 입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이며, 생명의 가치를 실현시키는 것이야말로 바람직한 일이라 할 것이다.

모든 생명체는 그 자신의 가치 즉, 본래적 가치를 지닌다. 사전에 의하면, 가치란 일반적으로 좋은 것, 값어치 · 유용(有用) · 값을 뜻하며, 인간의 욕구나 관심을 충족시키는 것, 충족시키는 성질, 충족시킨다고 생각되는 것이나 성질을 말한다. 또한 가치라 함은 무엇을 소중히 여긴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우리는 생명이 이 세상의 질서의 근본임을 부인할 수 없으므로 생명의 가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해야 한다. 생명은 우주의 가치 중립적 사실이 아니라, 본래 좋은 것으로 존중받을 만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생명체를 도구적 가치로서만 볼 것이 아니라 존재하는 모든 것을 본래적, 본질적 가치로 보아야 한다. 인간생명의 가치만 보더라도,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과학 기술이 발전되어 생명의 가치보다 우선되는 것들이 너무나 많아 생명이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인지 깨닫지 못한다. 그래서 생명을 그 어느 것과도 바꿀 수없는 최고의 가치이고, 지금 내가 존중해야 하는 대상이며, 곧 우리의 존재이유임을 확인해야 한다.

 

  1. 생명존중의 개념과 필요성

 

생명은 쉽게 설명되어질 수 없는 신비로운 것이며 이미 그 자체로도 존중받아야 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에 대한 존중이나 소중함뿐만 아니라 타인과 포괄적인 생명체에 대한 존중은 인간의 의무라고 규정할 만큼 누구나 생명존중의 개념을 이해하고 실천한다. 존중한다는 것은 대상물을 되돌아보고, 배려하고 숙고하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생명을 존중한다는 것은 모든 생명체들을 관심을 가지고 배려하고, 중요하게 여긴다는 의미가 깃들어 있다. ‘존중’이라는 말은 또한 어떤 사실을 나타낸다기보다는 사람의 감정 · 정서 · 열망을 반영하는 가치어이다. 그러므로 ‘생명을 존중한다’는 말에 이미 ‘생명체를 함부로 해쳐서는 안 된다’ 등의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생명존중은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 그리고 동 · 식물을 포괄하여 모든 생명체를 소중하게 여기며, 인간 생명은 성별 · 인종 · 빈부 · 학력 · 나이 · 장애 · 범죄 등 관계없이 그 자체로 동등하다는 의식을 뜻한다. 중용에서는 모든 만물의 생명체가 갖고 있는 최상의 욕구는 바로 생명이라는 삶의 욕구이므로 이러한 생명 의지를 존중하여야 함을 가르치고 있다. 자신뿐만 아니라 타자를 포함하여 자연만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생명의식의 의미라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과 자연까지를 모두 소중한 생명체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포괄적인 생명존중의 개념임을 알 수 있다.

성 프란치스코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 인간에 대한 사랑, 존재하는 삼라만상에 대한 사랑을 단일한 생명의 흐름 속에 일치시켜 보았다. 그는 ‘삼라만상은 자립적인 독자적 존재들로서 그들 고유의 내재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설파했다. 또한 슈바이처는 생명존중사상을 통하여 모든 생명체가 내재적 가치, 즉 우리에게 경외와 외경을 명령하는 가치를 갖는다고 주장한다. 생명의 가치의 의미를 아주 넓게 해석해서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 더 넓게는 우주 전체에까지 확대 적용하기도 한다. 우리는 어떤 생명은 다른 생명의 존속을 위해서 희생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그것이 불가피한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악한 짓이 된다. 가령 심심풀이로 살생을 하는 것은 생명에 대한 모독이며 악한 짓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한 생명의 보전을 위해 다른 생명을 희생시킬 수밖에 없는 경우에도 우리는 그 희생을 최소화해야만 한다.

요컨대 모든 생명체는 자연으로부터 나왔으며 자연으로 돌아간다. 모든 생명체와 자연은 연대 공동체이며 하나의 운명공동체이다. 생명의 가치는 너무도 기본적인 것이어서 이념적 가치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이미 살아가려는 지적 가치 형태로 모든 생명체들의 본능 속에 깊이 각인되어 있다. 따라서 우리는 생명을 지키고 존중할 사명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자기의 생명은 물론이고 타인의 생명을 보전하고 존중해야 함은 자연 질서에도 합치하는 인간의 가장 큰 의무인 것이다.

 

 

. 원불교 교리에서 본 생명존중사상

 

  1. 일원상의 진리 : 우주의 원리에 근거한 생명존중사상

원불교의 생명존중 사상은 소태산 대종사 대각(大覺)을 이루고 현명한,“만유가 한 체성이요, 만법이 한 근원이로다. 이 가운데 생멸 없는 도와 인과보응의 이치가 서로 바탕하여 한 두렷한 기틀을 지었도다.” 에 나타나 있다. 여기서 ‘생멸 없는 도’는 우주 불변의 측면이요, ‘인과보응되는 이치’는 변의 자리를 말한 것이다. 또한 우주는 성주괴공의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텅 빈 허공에서 생성되고 일정한 기간 동안 유지되었다가 점차 괴멸되어가고 나중에는 다시 허공으로 사라진다. 이런 과정은 ‘음양상승의 도’를 따라 인간의 생로병사와 천지의 춘하추동과 우주의 성주괴공이 운영된다. 이것을 원불교에서는 일원상의 진리라 한다. 일원상의 진리는 우주의 근원이며, 일체만물에게 생멸성쇠의 위력을 발휘해 우주가 형성, 운영되고 이 진리에 의해 일정한 법칙이 유지된다고 본다.

일원상 서원문에서는 변, 불변의 자리를 유상과 무상으로 표현하여 유상은 불변의 자리요 무상은 변의 자리임을 드러낸다. 변하는 자리로 보면 우주가 계속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세상의 모든 것은 일시도 그대로 있는 것이 없다. 생명을 가진 만물은 나면 늙고 늙으면 병들어 죽는다. 생명이 없는 무생물도 마찬가지다. 얼핏 보기에 그대로 있는 것 같으나 조금씩은 다 변한다. 이것이 곧 변화하는 세계, 인과의 세계를 말한다. 변화가 없는 것 같지만, 우주 안의 어떤 생명체도, 어떤 세포도 시간과 공간 안에서 변화하지 않는 것은 없다.

불변하는 자리에서 보면, 그 예로 현대 자연과학에서 말하는 질량불변의 법칙을 들 수 있다. 이는 모든 물질이 화학작용으로 인하여 기존의 물질이 변하고 새 물질이 생겨날 때 그들 반응에 관련된 모든 물질의 질량의 총합은 항상 불변한다는 원리이다. 다시 말하면 반응 전에 있어서의 물질 전체의 질량과 반응 후에 있어서의 물질 전체의 질량은 항상 같다는 것이다. 이런 원리에서 볼 때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은 비록 변화는 된다 하여도 절대로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만물은 여여 자연하여 고금을 통해 그대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물질의 근원적인 바탕은 이른바 텅 빈 공의 세계가 된다. 이는 불변하는 우주속성의 한 측면인 것이다.

다만 이러한 순환이 인간세계를 통해 무의미한 반복으로 지속되는 것이 아니다. 그 속에서 어떤 존재는 ‘진급’의 과정을 거치면서 성인 혹은 부처에 가까워지는가 하면 어느 존재는 ‘강급’의 과정을 거치면서 축생 혹은 지옥과 같은 세계를 향해 변화해 간다. 그러므로 원불교에서는 진급의 과정을 거쳐 부처의 경지에 다가서고 강급에 의해 퇴행하지 말 것을 가르친다. 또한 소태산은 진리의 순환작용을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세상의 유정(有情) 무정이 다 생의 요소가 있으며 하나도 아주 없어지는 것은 없고 다만 그 형상을 변해 갈 따름이니, (중략) 우주 만물이 모두 다 영원히 죽어 없어지지 아니하고 저 지푸라기 하나까지도 백억 화신을 내어 갖은 조화와 능력을 발휘하나니라. 그러므로 그대들은 이러한 이치를 깊이 연구하여 우주 만유가 다 같이 생멸 없는 진리 가운데 한량없는 생을 누리는 것을 깨쳐 얻으라.」

이렇게 원불교에서는 생명뿐만 아니라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무한한 순환과정을 통해 상호의존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을 말한다. 곧, ‘나’ 라는 한 존재는 진리의 무한한 순환반복 속에서 오랜 세월을 통해 무수하게 변화해 온 것이며, 현재의 양태는 그 변화의 한 과정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또한, ‘나’ 라는 주체의 주변을 형성하고 있는 수많은 존재들도 또한 이러한 변화의 과정 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일련의 현상들로서, 어느 것도 변함없는 영속성을 가지지 않는다. 물론 모든 존재들은 ‘진리적 속성’을 내포하고 있으나, 현상은 성주괴공과 생로병사의 과정을 무한반복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면서 진급 혹은 강급으로 변화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렇다면 생명이 형성되고 변화하는 과정은 어떻게 전개되는 것일까? 이에 정산종사는 「우주만유가 영(靈)과 기(氣)와 질(質)로써 구성이 되어 있나니, 영은 만유의 본체로서 영원불멸한 성품이며, 기는 만유의 생기로서 그 개체를 생동케 하는 힘이며, 질은 만유의 바탕으로서 그 형체를 이름이니라.」 라 말하였다.

이처럼 정산은 소태산이 제시한 ‘불생불멸 인과보응’의 진리관을 기반으로 만물의 형성과 전개를 영 기 질의 작용으로 해석하였다. 특히 영과 기와 질이 서로 주종관계를 형성하면서 동물과 식물 등으로 변화되어 간다는 원리는 만물의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성을 보다 구체화한 것이다. 이와 같이 소태산과 정산의 정의를 볼 때 원불교에서 말하는 만물의 형성과 더불어 생명의 탄생은 영원불멸한 순환구조 속에서 모든 존재들이 상호작용을 통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여기서 모든 존재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련성은 곧 원불교의 생명존중사상을 말한다.

또한「일원상의 진리」는「우주만유의 본원이요, 제불제성의 심인이요, 일체 중생의 본성」 이다. 라고 하였다. 이는 곧 우주 만물이 생성되는 원천으로써 모든 것이 일원상의 진리와 연하여 생성되고, 우주만유 일제중생이 모두 본래적으로 평등하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우주 만유가 이름은 각각 다르지만, 그 본성에 있어서는 일체의 유정 무정이 원만평등한 일원의 진리에 근원해 있다는 것으로 모든 생명체가 하나임을 밝혀줌으로써 생명에 대한 존귀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나아가 우주의 생명체 및 모든 존재는 존귀하고 소중한 것이니 생명을 대할 때 경외심을 갖고 대할 것을 제시한다.

 

  1. 사은 : 없어서는 살 수 없는 생명적 관계

 

원불교에서는 우주만물이 존재하는 근원적인 힘을 은(恩)으로 파악한다. 또한 일원상의 진리에서 ‘은혜’를 나의 존재와 우주와의 관계로 구체화 하여 ‘사은’ 이라고 표현하였다. 소태산은 이를 천지 · 부모 · 동포 · 법률 이라고 하였다. 또한 ‘사은’은 일원이라는 본체와 구별된 현상이 아닌, 본체인 동시에 일원상의 진리를 현실과 연결시켜 주는 교리적 근거이다. 특히 정전 사은 장에서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연적으로 없어서는 살 수 없는 은적관계로 표현 하였다. 이 관계에 대한 인식은 가까운 인물에 대한 인식으로 한정될 수도 있으며 넓게는 우주 만물을 통틀어 그 관계성을 인식할 수도 있다. 소태산은 인간을 넘어 모든 존재의 없어서는 살 수 없는 필연적 관계성을 인식하면서 이를 ‘은혜’의 관계라 하였다.

모든 생명은 결코 독자적이거나 고립된 존재가 아니며 무한한 순환의 과정을 통해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통하여 변화해 가고 있다. 앞서 밝힌 바와 같이 ‘사은’은 모든 생명들이 ‘없어서는 살 수 없는’ 관계를 형성한다. 그러므로 소태산은 필연적으로 은혜를 갚는 보은 행을 실천해야 한다고 하였다. 여기서 보은을 실천한다는 것은 곧, 원불교의 생명존중사상을 실천하는 것이다. 소태산은 보은의 가치를 내세우는 것에 의해 ‘사은’이 단지 생명의 원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생명의 가치에 대한 인간의 인식과 그에 뒤따르는 필연적 되갚음의 실천을 강조한다. 곧, ‘은혜를 입었으므로’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보은’의 실천을 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은은 ‘법신불 일원상’이 펼쳐진 모습이다. 소태산은 일원의 내역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일원상의 내역을 말하자면 곧 사은이요, 「사은의 내역을 말하자면 곧 우주 만유로서 천지 만물 허공 법계가 다 부처 아님이 없나니 우리는 어느 때 어느 곳이든지 항상 경외심을 놓지 말고 존엄하신 부처님을 대하는 청정한 마음과 경건한 태도로 천만 사물에 응할 것이며, 천만 사물의 당처에 직접 불공하기를 힘써서 현실적으로 복락을 장만할지니…(하략)」 라 하였다. 이 법문에는 원불교의 불공법인 처처불상 사사불공의 정신이 나타나 있다. ‘처처불상 사사불공’의 정신은 곧 사은을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되며 실현하게 된다. 이렇듯 처처불상 사사불공의 정신은 나 자신의 생존을 가능케 하며, 우주를 생성 발전시키고 모든 생명을 상생으로써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

사은을 풀이해 보면, 먼저, 천지은이란 천지가 인간에게 베풀어주는 은혜로 하늘의 공기 · 땅의바탕 · 해와 달의 밝음과 바람 · 구름 · 비 등의 은혜를 준다. 그러므로 천지 팔도를 체 받아서 그 도에 맞게 실행해야 함을 말하고 있다. 둘째, 부모은이란 부모님이 낳아주시고 길러주며 보호해 주는 은혜와 인간의 의무와 책임을 가르쳐주고 희생과 사랑을 다 베풀어주는 은혜이다. 부모의 지극한 사랑으로 양육되고 보호받아 자력을 얻게 되며, 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이치와 인간의 도리를 부모로부터 익히게 된다. 그러므로 부모의 은혜를 생각하여 힘 미치는 데로 부모를 봉양할 것을 말한다. 부모가 생존하시거나 열반한 후나, 그리고 남의 부모라도 내 부모처럼 보호하고 돌봐야 한다. 셋째, 동포은이란,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정신으로서 모든 동포가 은혜를 베풀어주고 받게 되는 관계를 말한다. 원불교에서 말하는 동포의 개념은 혈연적 또는 인간중심의 동포개념을 넘어서서 자연세계의 금수초목까지도 동포의 개념에 포함시키며 동포들끼리 서로 의지가 되고 동포의 공급에 의해 생명을 지속하게 되는 관계를 말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인간들로 하여금 사농공상의 도움으로 살아가는 것을 깨달아서 자리이타를 행할 할 것을 가르치고 있다. 이를 통하여 모든 동포가 이해와 소통을 통해 평화로운 생명 공동체를 실현하는 사회를 이루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법률은이란 개인, 가정, 사회, 국가, 세계를 다스리는 법률로써 안녕과 질서를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는 은혜를 말한다. 여기서 법률의 의미는 사회의 규율 또는 국가의 헌법뿐만 아니라 인도정의의 공정한 법칙, 성현들의 가르침, 우주의 운행질서까지 포함한다. 이러한 법률은을 바탕으로 인간이 가정과 사회, 국가에서 법률의 은혜를 입지 않음이 없음을 깨달아 법률을 지킴으로써 자유롭게 되는 것을 말한다. 이와 같이 인간은 누구나 네 가지 큰 은혜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그 은혜를 깊이 느끼고 깨달아 보은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요 인간다운 삶이며 이것이 곧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길이다.

 

 

. 청소년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

 

  1. 청소년의 이해

 

‘청소년’이란 청년과 소년의복합어이다. 19세의 청소년인 최남선에 의해 만들어진 한말의 유일한 교양지「소년」창간호 취지에는 “우리 대한으로 하여금 소년의 나라로 하라.” 그리하면 능히 이 책임을 감당하도록 그를 교도하여라.”라고 적혀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그는 바로 한국의 소년을 말하는 것이다.

청소년(靑少年)은 어린이와 청년의 중간 시기이다. 흔히 청소년이라 하면 (이하 연령은 전부 ‘만 나이’) 13세 이상 19세 미만인 사람을 말하며, 통상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시기에 해당된다. 청소년에 대한 연령 규정은 법령이나 규범에 따라 다른데, 대한민국의 청소년기본법에는 9세에서 24세 사이의 사람으로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청소년의 보호와 규제를 목적으로 하는 청소년보호법에서는 19세 미만(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을 맞이한 사람은 제외한다)을 청소년으로 정의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청소년기는 아동기에서부터 자립적인 성인기로 가는 전환기를 말한다. 다시 말해 성장의 시기로, 아동의 미성숙에서 성인의 성숙으로 옮겨가는 시기이다. 또한 청소년기는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인 측면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를 의미한다. 즉, 육체적으로나, 감성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매우 활달해지면서 불안한 시기이다. 왜냐하면 육체에 2차 성징이 찾아오면서 생리학적으로 호르몬의 변화가 찾아오고, 신체적으로 큰 변화가 나타나 심리적 혼란을 겪는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은 알다가도 모를 존재로 여겨지며 도대체 종잡을 수 없는 아이들이라는 평을 받는다. 그래서 청소년기를 가리켜 질풍노도의 시기, 심리적 이유기, 이유 없는 반항의 시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때로는 청소년기 역할의 불확실성이 청소년들로 하여금 갈등을 일으키게 하여 생각을 흐리게 하거나 불안정하게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불량행위나 범죄를 저질러 사회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이 청소년기이다. 또한 자신과 현실을 직시하고 생의 바른 방향을 설정하여 역경을 극복하면서 자아를 실현해가는 시기도 청소년기이다. 이렇게 청소년은 국가와 지역사회 및 성인의 보호와 지지를 바탕으로, 독자적이고 자립적이며 사회경제적 생활이 가능한 성인으로 적응 · 성장해 가는 과정 중에 있는 사람을 말한다.

청소년기의 특성을 살펴보면 신체적인 면에서는 급격한 성장과 변화가 나타나고, 정신적인 면에서는 지능의 발달로 추상적 사고능력과 논리적 추리능력이 신장되며, 상상력의 발달로 인하여 문학이나 예술에 대한 흥미와 동경을 하게 되고 철학적인 사고가 싹트게 되어 선악의 인식에 대해 관심을 갖고 가치기준에 대해 탐구하게 된다. 그리고 사회적인 측면에서는 또래집단을 형성하여 소속감과 안정감을 느끼며, 집단의 가치와 행동양식을 동일시하는 특징이 있고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를 갖는다.

이인정, 최해경은 프로이드가 청소년기의 심리성적 발달 단계 중에서 마지막 단계인 생식기(genital)에 해당하는데, 보통 11-13세 정도에 시작되며, 여자 어린이가 남자 어린이보다 1-2년 빨리 시작된다고 보며, 이 시기에 성적에너지가 강력해지면서 오이디푸스 콤플렉스가 재등장한다고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성 상대자를 선택함으로서 그들의 부모에게 느끼는 친밀감에 대한 위협은 사라지며, 청소년 말기에는 부모와 좀 더 자주적인 관계를 수립한다고 하였다. 에릭슨(1936)은 청소년기에 충동적 에너지가 증가한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시기에 새로운 사회적 갈등과 요구가 대두된다는 것이며, 그 결과 혼란과 당황을 경험한다고 설명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청소년에게 부과되는 가장 중요한 과제는 자신의 정체감을 확립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는 청소년 초기에는 집단에의 소속을 통해서 자기의 정체감을 파악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지만 청소년기 말기로 갈수록 개인적인 정체감을 확립하기 위하여 노력하게 된다는 것이다.

정리하면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가치관의 확립과 도덕성의 발달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정신적 성숙과 신체적 성숙이 충분히 갖추어지도록 부모뿐 아니라 학교 · 지역사회의 교육기관이나 단체에서 훌륭한 수련을 쌓도록 유도해 나가야 한다.

 

  1. 청소년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의 필요성

 

오늘날 우리나라의 중요한 교육 중 하나가 바로 생명존중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요즘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자살과 학교 폭력, 게임 중독 등 다양한 문제들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입시경쟁에서 패배를 맞보거나 학업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청소년들이 자살, 또는 폭력적인 사건들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청소년은 나라의 미래이다. 청소년들이 건강해야 나라가 발전할 수 있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삶을 꾸려나갈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폭력적인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생명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노력이 시급하며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청소년들의 생명존중의식의 수준을 높이는 노력도 시급하다. 또한 생명존중의 의식화는 병든 사회를 건전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생명존중에 대한 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종교 등 다양한 환경을 통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민족의 생명존중사상을 보면 인간과 자연을 구별하지 않는 조화의 정신과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에만 살생을 제한적으로 한다는 살생유택(殺生有擇)의 의미가 내포되어있다. 이러한 생명존중사상은 단군 건국이야기의 홍익인간(弘益人間), 보우(普愚)의 사상, 그리고 동학(東學)사상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늘의 은혜를 모든 국민이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홍익인간 이념은 그 자체로 인본정신의 표현임과 동시에 생명에 대한 근원적인 존중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홍익인간의 정신은 오늘날 우리나라의 교육 이념으로서,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고 도와야 함을 의미하며 생명존중 교육의 필요성을 함축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생명존중의 이념은 삶과 죽음에 대한 성숙한 인식을 가능하게 하여 자살과 폭력, 다양한 사회병리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신념이다. 국가나 사회가 생명존중의식의 수준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킨다면 자연스럽게 생명존중의 문화가 자리 잡게 될 것이다.

이렇듯 우리나라의 교육이념만 보더라도, 모든 일에 미숙하고 경험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학문과 지식을 구하여 널리 배우고 알아서 인생을 살아나갈 근원을 마련주어야 함을 알 수 있다. 또한 종교적인 입장에서도, 청소년들은 참되고 바른 신앙에 기초하여 도학과 과학을 아울러 배우고 익혀 바람직한 인격을 이루고 성장시켜 주어야 한다. 원불교의 3대 종법사인 대산 종사(大山, 金大擧: 1914~1998)는「일생을 학업기에 있는 여러분은 참되고 바른 신앙에 바탕 하여 도학과 과학을 아울러 가르치고 배워서 성숙해야 하는 때이므로 소년기에는 원대한 이상과 포부를 가지고 역량을 키우며 큰 경륜으로 큰일을 경험한 분들을 모시고 본받는 공부를 해야 할 것이며 크게 금욕하고 자신을 조절하며 절제하는 훈련으로 자기 부처를 잘 모셔야 한다.」고 청소년기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이러한 청소년기의 중요성에 비춰볼 때,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 교육은 단순한 생각에서 벗어나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하는 데 어떻게 역할 해야 하는가” 라는 근본적인 물음에서 출발하지 않으면 안 된다. 즉 청소년들을 위한 생명존중교육은 청소년들로 하여금 원만한 인격완성, 건전한 도덕성 확립, 견실한 인생목표를 심어주는데 초점을 맞추어 가야 할 것이다.

 

. 청소년 법회를 통한 생명존중 교육 방안

 

청소년 법회를 통한 생명존중 교육 방안은 다양한 형태의 법회를 제공함으로써 법회에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생명이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인식시켜 주어 생명을 함부로 다루지 않도록 교육하고자 한다. 논자는 새 학기가 시작하는 달인 3월을 시작으로 6주차 교육 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교육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주차 법회는 설교를 통해 지금 현재 옆에 있는 도반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이며, 지금 나와 함께 살아가는 생명체 또는 비생명체들이 얼마나 소중한 은혜인지를 자각시켜 주며, 청소년들에게 은혜에 보은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제시할 것이며 설교를 듣고 들었던 감상을 발표 하도록 할 것이다. 기대효과로는 청소년들의 생명존중의식 확장과 더불어 생명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길러 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설교를 듣고 어떠한 마음이 들었는지 발표할 수 있도록 유도가 필요하다.

2주차 법회는 회화 법회를 진행할 것이다. 청소년들은 교리나 시사성 있는 관심사항에 대해 토론하기를 좋아한다. 이에 논자는 법회 때 생명존중에 관련된 영상을 시청하도록 한 후 회화를 통해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생명존중을 할 수 있는지 이야기 나누도록 할 것이다. 기대효과로는 각자의 생각을 들어 봄으로써 생명존중에 대한 마음을 깊게 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청소년끼리 대화할 때 말문이 막힐 수 있기 때문에 교무님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

3주차 법회는 문화법회를 진행할 것이다. 문화법회는 법회 식순과 함께 생명존중과 관련된 영화를 시청 후 감상 나누기를 하게 할 것이다. 문화 법회의 기대효과로는 “청년 또래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감상나누기를 통해 생명존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영화 시청을 하면서 집중할 수 있도록 안내를 잘 해주어야 하고, 청소년들에게 영화에 대한 동기부여를 필요하다.

4주차 법회는 야외법회를 진행할 것이다. ‘소중한 숲 가꾸기’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배운 생명존중을 실천하기 위해 교당 주변에 있는 산에 가서 쓰레기 줍기와 같은 봉사활동을 하고, 숲이 우리에게 주는 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야외 법회의 기대효과로는 야외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림으로써 자연에 대한 은혜를 느낄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야외에서는 청소년들이 산만해질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을 통제할 수 있도록 보조진행자가 필요 한다.

5주차 법회는 기도법회로 각자가 작성한 기도문을 통하여 생명에 대한 감사와 은혜를 느끼고 그동안 생명들에게 죄업을 지었던 일들을 참회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기대효과로는 그동안 생명들에게 지었던 죄업을 반성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앞으로 생명들에게 보은하겠다는 간절한 서원을 세울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법회시간 동안 신앙적 분위기를 조성이 필요하다.

6주차 법회는 그동안 배웠던 생명존중교육 내용을 토대로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연극을 만들어 볼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법회에서 배웠던 생명존중 교육을 되새겨 보면서 앞으로 생명존중을 어떻게 실천할 것이며, 그 실천을 꼭 하겠다는 다짐을 하도록 법회를 진행하며 5주차 동안 법회를 평가해 보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각 법회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결론

 

지금까지 논자는, 선행연구를 통해 밝혀진 다양한 생명의 개념과 의미를 알아보았으며, 생명의 가치를 실현시키는 것이야말로 곧 생명존중의 실천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음으로 현대사회에서 생명존중의 필요성을 알아봄으로써, 인간은 생명을 지키고 존중할 사명을 가지고 있음과 자기의 생명은 물론이고 타인의 생명을 보전하고 존중하는 것이 인간의 가장 큰 의무임을 알게 되었다. 원불교 교리에 밝혀진 생명존중사상을 고찰해 봄으로써 우주와 인간 또는 천지 · 부모 · 동포 · 법률의 은혜가 모든 생명과 어떠한 연관성이 있는지 알게 되었으며 사은에 어떻게 보은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또한 청소년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청소년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청소년 법회를 통한 생명존중교육 방안을 제시해 보았다.

현대 사회는 과학문명의 발전으로 물질 만능주의와 이기주의, 시민의식 결여, 올바른 가치관 부재 및 도덕성의 타락이 심각하여 사람들의 생명에 대한 존중의식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논자는 모든 사람이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이 필요하고, 또한 누구보다 먼저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의 필요성을 국가나 사회 또는 종교에서 절실히 가르쳐야 한다고 보았다.

특히 종교에서는 인간의 여러 가지 문제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것에 관하여 심각한 고민 등을 해결하려는 곳이기에 더욱 더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교육을 통하여 생명에 대한 문제를 극복하고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며 나아가 인간성과 도덕성을 회복하도록 앞장서야 한다. 또한 물질문명을 선용하고 정신문명을 키워나가는 원불교에서도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생명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해야 한다.

본 논문의 제한점으로는 논자가 제시한 청소년 법회를 통한 생명존중 교육 방안을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적용하지 못한 것이다. 또한 6주 법회 외에 좀 더 다양한 법회를 제시하지 못한 점이다. 그러나 본 논문은 청소년들을 교육하기 위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법회 프로그램을 제시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향후 과제는 청소년을 위한 생명존중 교육방안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도록 보다 발전적으로 만들고자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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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 생명존중교육 프로그램

 

<프로그램 1>

1주차 법회
주요내용 설교를 통해 생명의 의미와 생명의 소중함을 원불교교리와 연결하여 전해 주며 생명을 함부로 다루지 않아야 됨을 깨닫게 해준다.
장소 원불교 법당(실내)
소요시간 1시간
준비물 음양시설, 교전, 마이크, 앰프
식순 ▼ 개회

 

▼ 입정

 

▼ 설명기도

천지 하감지위! 부모 하감지위!

동포 응감지위! 법률 응감지위!

원기 000년 3월 00일에 원불교 00교당 학생교도일동은 한 마음 다하여 법신불 사은전에 고백하옵나이다.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시이여!

새해가 시작되고 어느덧 새싹이 돋아나는 3월입니다.

그동안 얼었던 땅에서 조금씩 올라오는 새싹을 바라보며 봄에 대한 그리움과 희망이 가득해집니다.

저희들 또한 새 학년이 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이른 봄에 돋아나는 새싹처럼 저희들 마음에도 기대와 설렘이 올라옵니다.

만남의 달 3월을 맞이하여 피은된 곳을 찾아 보은하고, 생명을 가진 생령들에게 보은하며, 그 동안 알게 모르게 소홀히 했던 교당 교도들에게 또는 가까운 인연들에게도 보은을 하고자 하나이다.

지금 힘들어하는 인연들과 나와 만나지는 모든 생명들에게 보은하는 것이야말로 만남의 시작이고, 생명존중의 시작임을 알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내가 가는 곳마다 손길 발길 닿는 곳마다 나를 살리고 모든 생명을 살리는 길임을 몸으로 마음으로 느끼고 알게 하옵소서!

자비로우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대종사님께서는 사은이 ‘없어서는 살 수 없는 관계’라 하시고 천지은 중 천지의 응용 무념한 도에서는 ‘정신 육신 물질로 은혜를 베푼 후 그 관념과 상(相)없이 하라’ 하셨습니다. 또한 무아봉공을 통해 개인이나 자기 가족만을 위하려는 사상과 자유 방종하는 해동을 버리고 오직 이타적 대승 행으로써 일체 중생을 제도하는데 성심성의를 다하자는 것이라 밝히셨습니다.

앞으로 법회를 통하여 나와 만나지는 모든 인연, 모든 생명들에게 보은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마음모아 일심으로 비옵나이다.

 

▼ 설교 : 없어서는 살수 없는 관계 은

이 지구상에는 많고 다양한 생명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어요.

우리는 근본적으로 동물은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존재예요. 하늘이 없고 땅이 없고 공기가 없어도 우리는 살 수 없죠. 또한 갓난아이만 생각해보아도 스스로 힘을 키울 수 있을 때까지 부모님이 곁에서 필요합니다. 자력을 얻고 나서도 주위에서 나의 생존에 직접 도움을 주는 사람들이 없으면 우리는 살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사회를 이끄는 조직과 규범 그리고 법의 보호가 없어도 우리는 살기 힘들죠. 이렇게 우리는 우주 안에 생존한 모든 생명들과 서로 얽혀 있어요. 대종사님께서는 이러한 은혜를 ‘없어서는 살 수 없는 관계’ 라고 하셨어요. 이 세상은 그냥 나 혼자의 힘으로 사는 것 같지만 사실 알고 보면 없어서는 살 수 없는 큰 은혜와 보살핌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살다보면 함께 살고 있는 모두가 얼마나 소중한지 잘 알지 못하고 살 때가 많죠. 그래서 친구들과 또는 부모님과 다툴 때가 많아요. 이런 일 때문에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지 못 할 때가 많죠.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것은 바로 생명 그 자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아서 존중을 해주는 일입니다.

생명을 존중함으로써 우리는 서로 행복의 길을 걸어 나갈 수 있죠.

저는 여러분들을 믿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여러분들이 삶의 보람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을 소중히 다루는 일 할 수 있겠죠?

감사합니다. 이상 설교 마칠께요~

 

▼ 감상발표

– 오늘 설교를 통해 얻었던 감상을 발표 한다.

 

▼ 성가 (창작성가)

– 내가 안을께요, 내가 선택한 길, 우리 우리 은혜속에 등

 

▼ 폐회

세부사항 가. 주의할 점

– 법회 1주전에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 교육을 한다고 공지 한다.

– 설교를 듣고 어떠한 마음이 들었는지 발표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 교무는 적극적으로 경청한 후 그들의 가치관과 생각, 환경, 그 밖의 여러 가지를 파악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나. 기대효과

– 청소년들의 생명존중의식 확장과 생명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길러 주게 한다.

 

<프로그램 2>

2주차 법회
주요내용 생명존중과 관련된 영상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해주며 각자의 생각을 들어 봄으로써 생명존중에 대한 마음을 깊게 한다.
장소 원불교 법당(실내)
소요시간 1시간
준비물 음양시설, 교전, 마이크, 앰프, 영상(우리는 소중해), 간식
식순 ▼ 개회

 

▼ 입정

 

▼ 설명기도

천지 하감지위! 부모 하감지위!

동포 응감지위! 법률 응감지위!

원기 000년 3월 0일에 원불교 00교당 학생교도 일동은 한마음 다하여 법신불 사은전에 고백하옵나이다.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시이여!

만사만리의 근본인 이 온전한 육신을 낳아주시고 양육하여 주신 부모님

의 은혜에 그 온전한 육신을 운전해 가는데 등불이 되어줄 정신을 키워주신 스승님의 은혜에 고개가 숙연해지며 이 원만한 정신과 육신으로 나아가게 해주신 가족과 모든 인연의 은혜에 마음이 따뜻해져 옵니다. 하루 한 시간 한 경계를 살아도 나 혼자로서는 살 수 없음을 마음깊이 느낀 하루입니다.

은혜로운 법신불 사은이시여!

오늘은 소중이의 하루라는 영상을 시청한 후 회화시간을 통하여 소중이가 하루를 살아감에 있어 어떠한 면에서는 생명을 존중했으며 어떠한 면에는 생명을 경시했는지 공유해보고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때 어떻게 해야 생명존중을 실천할 것인지 회화를 통해 나누는 시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마음모아 일심으로 비옵나이다.

 

▼ 영상시청

– 영상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한다.

– 생명존중에 관련된 영상을 보여준다.

– 영상 : 우리는 소중해

 

▼ 회화

– 회화 방법을 안내하고, 주의사항을 미리 함께 읽게 한다.

– 영상시청 후 저학년, 고학년을 나누어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 하도 록 한다.

– 간식을 나누어 준다.

– 마무리는 교무가 대종사님의 법문을 근거하여 조리 있게 정리 한 다.

 

▼ 성가 (창작성가)

– 내가 안을께요, 내가 선택한 길, 우리 우리 은혜속에 등

 

▼ 폐회

세부사항 가. 주의할 점

– 청소년끼리 대화할 때 말문이 막힐 수 있기 때문에 교무님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

 

나. 기대효과

– 각자의 생각을 들어 봄으로써 생명존중에 대한 마음을 깊게 할 수 있도록, 각자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프로그램 3>

3주차 법회
주요내용 영화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시키며, 인간의 욕심 때문에 아파하고 고통 받는 생명에 대해 관심 갖게 하고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확인시켜 주려 한다.
장소 원불교 법당(실내)
소요시간 1시간 30분
준비물 음양시설, 교전, 마이크, 앰프, 영화(네가 빛나는 이유), 간식
식순 ▼ 개회

 

▼ 입정

 

▼ 설명기도

천지 하감지위! 부모 하감지위!

동포 응감지위! 법률 응감지위!

원기 000년 3월 0일에 원불교 00교당 학생교도 일동은 한 마음 다하여 법신불 사은전에 고백하옵나이다.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시이여!

우리가 지금 입고 있는 옷과, 먹고 마시는 음식과 나의 눈앞에 펼쳐진 무궁한 천지의 조화. 이 모두가 사은님의 땀방울이고, 그 땀방울로 저희 불제자들은 넉넉한 몸과 안락한 마음을 얻을 수 있음을 알고 있나이다.

그러하기에 손에 잡히고, 발에 밟히고, 마음에 새겨지고, 몸에 느껴지는

어느 것 하나 귀하지 않고, 소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은혜를 느끼게 하시고 알게 하시니 더욱 감사 하옵나이다,

은혜가득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오늘 ‘네가 빛나는 이유’ 라는 단편 영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존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간의 욕심 때문에 아파하고 고통 받는 생명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며,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함께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존재들에게 보살핌을 주는 마음 커나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마음모아 일심으로 비옵나이다.

 

▼ 영화시청

– 영화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한다.

– 생명존중에 관련한 영화를 보여준다.

– 영화: 네가 빛나는 이유

 

▼ 감상나누기

– 영화를 본 후 저학년, 고학년을 나누어 감상을 이야기 한다.

– 간식을 나누어 준다.

 

▼ 성가 (창작성가)

– 내가 안을께요, 내가 선택한 길, 우리 우리 은혜속에 등

 

▼ 폐회

세부사항 가. 주의할 점

– 영화 시청을 하면서 조용한 분위기를 조성 한다.

– 영화가 내용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미리 설명을 잘 하는 것이 필요하다.

– 서로 충분한 대회를 나눌 수 있도록 유도한다.

– 감상이 적든 많든 간에 대화를 나누었다는 건만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나. 기대효과

– 또래들과 함께 영화 등을 보고, 감상나누기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프로그램 4>

4주차 법회
주요내용 주변에 있는 산에 가서 자연에 살고 있는 생명들이 우리에게 어떠한 은혜를 주는 지 설명을 한 후 생명들에게 보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명존중의 의미를 부여한다.
장소 주변에 있는 산
소요시간 2시간
준비물 차량기도 준비, 목탁, 마이크, 쓰레기봉투, 간식
식순 ▼ 차량기도

– 교당에 다 같이 모여 출발 후 준비된 의식도구로 차량기도를 한다.

▼ 봉사활동

– 다 같이 모여 오늘 일정에 대해 알려준다.

– 산에 도착 후 오늘 법회의 목적과 내용을 설명한다.

– 쓰레기봉투를 나눠준 후 쓰레기를 담을 수 있도록 유의한다.

 

▼ 간식 및 휴식

– 쓰레기를 다 모은 후 간식을 먹으면서 오늘 법회를 통해 느낀점을 공유한다.

▼ 폐회

세부사항 가. 주의할 점

– 숲에 가기 전에 간식을 준비한다.

– 야회 법회가 있다는 공지와 편안한 복장을 입고 올 것을 일주일 전 에 이야기 한다.

– 야외에서는 시선이 분산되어 청소년들이 산만해질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을 통제가 힘들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철저한 준비와 함께 준비된 보조 진행자를 필요로 한다.

– 휴식시간에 자유롭게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 하도록 유도한다.

 

나. 기대효과

– 야외에서 형식 없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짐으로써 자연과 친근함을 느낄 수 있다.

 

<프로그램 5>

5주차 법회
주요내용 참회 반성시간을 통해 그동안 우리가 생명에게 죄업을 지었던 것을 참회 반성하며 각자 스스로가 기원문을 작성함으로써 생명을 소중히 여기겠다는 다짐을 부여한다.
장소 원불교 법당(실내)
소요시간 1시간
준비물 음양시설, 교전, 마이크, 앰프, 사은헌배(40배 녹음파일), 간식, 기원문 작성용 용지, 필기도구
식순 ▼ 개회

 

▼ 입정

 

▼ 설명기도

천지 하감지위! 부모 하감지위!

동포 응감지위! 법률 응감지위!

원기 000년 3월 00일에 원불교 00교당 학생교도일동은 한 마음 다하여 법신불 사은전에 고백하옵나이다.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천지의 호리도 틀림이 없는 은혜로 인해 오늘도 저희 불제자들은 호흡을 하고 몸을 유지하며 살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은혜를 알기에 원망할 수 없고, 무조건 감사할 수밖에 없는 공부를 할 수 있음에 그 은혜 감사하나이다.

법신불 사은이시여!

오늘의 법회는 그동안 저희들이 욕심에 가리어 집착에 가리어 어리석음에 가리어 잊게 된 그 은혜를 이번 참회 반성의 시간을 통하여 더욱 마음에 거듭 느끼고 하소서!

그리하여 저희가 천지가 되고 부모가 되고 동포 법률이 되어 은혜를 실천하는 청소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마음모아 일심으로 비옵나이다.

 

▼ 법회 설명

여러분 오늘은 그동안 수많은 생명들에게 잘못했던 일들을 참회 반성하는 시간을 갖도록 할 거에요. ~ 그동안 우리는 많은 생명들에게 알고도 짓고 모르고도 짓는 좋지 못한 일들을 생각해보면 참 많아요.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다가 화가 나면 때릴 수도 있고, 좋지 못한 말도 친구들에게 했을 거예요. 또한 약한 곤충이나 벌레들을 보면 괴롭힐 때도 있을 거예요. 오늘은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던 일들을 참회 반성하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 기원문작성

– 기원문작성 후 한명씩 기도문을 불단에 올린다.

 

▼ 기원문 작성요령

1. 그동안 생명에 대해 잘못했던 일들에 대해 반성하는 글을 쓴다.

2. 앞으로 수많은 생명들에게 어떻게 보은할 것인지 작성해 본다.

3. 앞으로 생명 존중할 것을 다짐하는 글을 작성한다.

 

▼ 사은헌배(40배)

– 사은헌배 음악을 틀어준다.

– 참회 반성의 시간을 가지며 40배를 한다.

 

▼ 폐회

세부사항 가. 주의할 점

– 신앙적 분위기를 조성해야 하며 청소년들의 시선이 다른 곳에 흐르 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 다리가 아픈 청소년들은 반배를 하도록 한다.

 

나. 기대효과

– 그동안 생명들에게 지었던 죄업을 반성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느 끼고, 앞으로 생명들에게 보은하겠다는 간절한 서원을 세울 수 있다.

 

<프로그램 6>

6주차 법회
주요내용 지금까지 배웠던 생명존중 법회 내용을 토대로 연극을 만들어 본다. 또한 학생들에게 그동안 생명존중교육이 유익했는지 평가를 해본다.
장소 원불교 법당(실내)
소요시간 1시간 20분
준비물 음양시설, 교전, 마이크, 앰프, 평가지
식순 ▼ 개회

 

▼ 입정

 

▼ 설명기도

천지 하감지위! 부모 하감지위!

동포 응감지위! 법률 응감지위!

원기 000년 00월 00일에 원불교 00교당 학생교도일동은 한 마음 다하여 법신불 사은전에 고백하옵나이다.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혹이라도 내가 원하는 것만, 보지 않아도 될 일을 보려하진 않았는지, 좋은 말만, 듣지 않아도 될 말을 들으려 하진 않았는지, 하지 않아도 될 말과 타인의 마음에 상처가 될 말은 남기진 않았는지 몸 부처님 불공은 잘 하였는지 나의 몸만 편하려 하진 않았는지 마음 부처님은 길을 잘 걸어갔는지 진리전과 스승님 전에 다시금 반성 하옵나니 저희들로 하여금 큰마음으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은혜로우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오늘의 법회는 그동안 배웠던 생명존중 내용을 토대로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연극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오늘 법회를 통하여 청소년들이 더욱 더 생명존중의식이 확장되어 앞으로 고통 받는 생명들이 없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희들의 마음모아 일심으로 비옵나이다.

 

▼ 법회 설명

오늘은 그동안 배웠던 생명존중에 대해서 연극을 만들어 보도록 할꺼에요. 그전에 법회에 잘 나오지 않은 학생들이나 잘 기억이 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해 잠시 교무님이 그 동안 배웠던 것들을 이야기 해 드릴께요.

또한 그동안 생명존중교육 법회가 얼마나 유익했는지 평가를 해보도록 할께요.

 

▼ 연극

– 각 조를 나누어 생명존중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연극을 만든 후 발표한다.

 

▼ 평가

– 평가지를 나눠준 후 작성을 하도록 한다.

 

▼ 성가(창작성가)

– 내가 안을께요, 내가 선택한 길, 우리 우리 은혜속에 등

 

▼ 폐회

 

 

 

 

 

 

<평가지>

※ 해당하는 곳에 직접 체크 해주세요.

 

1. 매우 그렇다 2. 대체로 그렇다 3. 그렇다 4. 별로 그렇지 않다 5. 전 혀 그렇지 않다.

 

1. 나는 생명의 의미, 가치에 대해 확실히 알았다. (1) (2) (3) (4) (5)

2. 법회를 통하여 생명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1) (2) (3) (4) (5)

3. 나는 평소에 다투던 친구와 싸움이 잦아졌다. (1) (2) (3) (4) (5)

4. 나는 평소에 가족과의 다툼이 줄어들었다. (1) (2) (3) (4) (5)

5. 가족이 힘들어 할 때 나는 가족에게 힘과 용기를 준다. (1) (2) (3) (4) (5)

6. 나는 참회 반성 기도가 나의 삶에 많이 도움이 되었다. (1) (2) (3) (4) (5)

7. 나는 교육을 통하여 생명존중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생겼다. (1) (2) (3) (4) (5)

8. 생명존중 법회는 나의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1) (2) (3) (4) (5)

9. 법회를 통하여 생명존중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1) (2) (3) (4) (5)

10. 주변에 있는 모두가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게 되었다. (1) (2) (3) (4) (5)

 

그동안 법회를 통하여 들었던 느낀점을 작성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