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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논문

신앙심 고취를 위한 대각전 인테리어 조성방안 시론(주희정)
신앙심 고취를 위한 대각전 인테리어 조성방안 시론(주희정)
원불교학과2018-05-21

목 차

 

 

Ⅰ. 서론 ————————————————- 4

 

 

Ⅱ. 종교건축과 인테리어 ————————————– 5

  1. 종교건축의 중요성과 특징
  2. 종교건축 인테리어와 신앙심의 관계
  3. 세계 주요 종교의 건축

 

 

Ⅲ. 원불교 대각전과 신앙심 고취 방안 ————————– 14

  1. 원불교 익산성지 대각전
  2. 교당 대각전 특징(1代, 2代, 3代)
  3. 신앙심 고취를 위한 대각전 제안

 

 

Ⅳ. 결론 ————————————————- 23

 

 

참고문헌 ————————————————- 25

 

 

신앙심 고취를 위한 대각전 인테리어 조성방안 시론(試論)

 

 

주희정

목 차
Ⅰ. 서론

Ⅱ. 종교건축과 인테리어

1. 종교건축의 중요성과 특징

2. 종교건축 인테리어와 신앙심의 관계

3. 세계 주요 종교의 건축

Ⅲ. 원불교 대각전과 신앙심 고취 방안

1. 원불교 익산성지 대각전

2. 주요 교당의 대각전

3. 신앙심 고취를 위한 대각전 제안

Ⅳ. 결론

 

 

. 서론

 

인간은 살아가면서 행복과 보다 완벽한 자기 자신을 위하여 초월적인 경험이나 존재를 갈망한다. 종교 시발점의 기저에는 이러한 인간의 바람이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인간은 종교를 통해 죽음, 길흉화복, 자연재해 등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타계의 초월적인 존재에 의존하는 방법을 통해 극복하려 했다. 종교의례의 발달은 여기서 시작한다. 종교의례는 이러한 인간의 염원을 실현시키기 위한 수단이었다. 의례는 속세와 타계를 연결하려는 시도였다. 따라서 의례가 진행되는 장소는 타계와 연결 될 수 있는 신성하고 청정한 공간이어야 했다. 그러므로 의례의 공간은 그에 상응하는 공간적 특수성이 확보되어야 했다.

 

흔히 공간은 마음을 담아내는 그릇이라고도 표현한다. 공간이란 마주하게 되는 순간 공간과 마음이 상호작용을 일으킨다. 이처럼 공간설계가 주는 힘은 인간의 행위 그리고 마음, 감정에까지 인간의 삶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때로는 성스러운 공간을 구획하여 우리를 숭고하고 종교적인 체험으로 이끌어 주기도 한다. 신앙인들에게 있어서 신앙심을 고취시키고 신앙의 대상에 대한 경건한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종교를 가지지 않은 사람이라도 종교적인 성향을 가진 공간에 들어간다면 자못 경건한 마음을 마음이 들었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일상적이지 않은 특별한 장소에서 느끼는 감정은 인간에게 더 큰 경외감을 선사한다. 또한 감성의 동물인 인간이 그 순간, 공간의 성스러운 느낌에 압도 되는 경험을 한다면, 그 곳을 떠난 뒤에도 오랫동안 인간은 그 느낌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런 종교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 우리는 이것을 종교건축이라 말한다.

 

종교건축을 통해 인간은 공간이 주는 신비감 혹은 성스러움을 느낀다. 그로 인해 신앙심이 고취되거나 또는 신앙인으로서 수도하는 마음가짐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수도하는 이가 작고 검박한 공간을 찾아 떠나는 것도 그 공간으로부터 영향을 받기 원함이다. 유명한 성당이나 교회, 사찰의 대웅전에 들어가게 되면 그 공간이 주는 웅장함에 압도되어 경외심을 느끼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한 경외심은 인간 존재에 대한 반성을 촉구하고 절대적 존재에 대한 신앙심을 고취한다. 하지만 원불교의 신앙의 대상인 법신불 일원상이 모셔져 있는 대각전을 들어가면 신앙심을 느끼기 보다는 허전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또한 신앙의 공간으로서 구분되어지는 것보다는 다용도로 사용하다보니 경외심보다는 친숙함이 더 느껴지기도 한다. 이러한 친숙함은 종교공간으로서의 가져야할 경외심과 신앙심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때도 있다. 원불교의 신앙과 수행의 공간인 교당에서도 법신불 일원상이 모셔져 있는 대각전이라는 공간에 대하여 생각해보고 경외심과 신앙심 고취를 위한 공간조성 방안을 제시하려한다. 본 내용은 대각전 사용에 있어 종교의 성격인 신앙과 수행적인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기타 사회적인 면은 배제하였다.

 

. 종교건축과 인테리어

1. 종교건축의 중요성과 특징

 

인간은 살아가면서 행복과 보다 완벽한 자기 자신을 위하여 초월적인 경험이나 존재를 갈망한다. 그런 과정에서 자아를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죽음의 공포가 생긴다. 마음 깊은 곳에서 불가피하다고 인식하는 것, 곧 죽음을 부정하게 된다. 죽음의 공포는 다시 우리를 초자연적인 존재에 의지하게 한다. 인간은 죽음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초월적인 존재를 신앙하고 숭배하며 ‘종교’ 에 의지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은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인간은 초월적인 존재에 자신을 연결시켜 의미를 부여함으로서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한다. 이러한 문제들을 인간은 종교적인 공간에서 초월적인 존재와의 만남을 통해 해결하려 했다. 종교적인 공간을 구성하여 공간이 주는 느낌을 활용하는 것이다. 둘러싸인 공간에서 오는 안락한 느낌은 우리가 받는 위협, 불가피한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나게 하며 안정감을 찾게 한다.

종교의 기능 중 하나인 의식의례는 속세에 속하는 나와 타계에 속하는 궁극적 실재(신, 진리)와의 만남을 이루고자 한다. 이런 만남을 위해서는 궁극적 실재에 도달할 수 있는 聖所라는 특수한 현상적 공간이 요구된다. 또한 사람들이 모이게 되면 수용공간이 필요하게 되는데, 인류가 자신의 육체적 삶을 은신하고 보호하기 위해 주거공간을 만들었듯이 그 자신의 영적 삶을 의탁하기 위해 종교 건축을 발전시켰다. 궁극적 실재가 저 높은 곳에 있다는 믿음과 더욱 그와 가까이 하고자 하는 열망이 바탕 되어 높은 단을 쌓았고, 그것은 종교 건축의 원형이 되었다. 또한 죽은 자의 혼령에 대한 외경심에서 분묘를 중심으로 한 종교건축도 존재하게 되었다.

건축이란 인간의 여러 가지 생활을 담기 위한 기술·구조 및 기능을 수단으로 하여 이루어지는 공간예술이다. 건축은 용도라는 목적성에 적합하여야 하며, 적절한 재료를 가장 합리적인 형식을 취하여 안전하게 이룩되어야 한다. 종교건축은 종교적 신념을 막론하고 강렬한 감정을 끌어내는 위력을 느낄 수 있어야한다. 머리로는 장소가 중요한 줄 알지만 인간의 마음을 상세히 아는 것과 장엄한 대성당에서 거부할 수 없는 힘에 압도당하는 경험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나라는 자아의 경계가 무너지고 신비롭게 합일되는 경험을 느끼게 하는 공간이 바로 종교건축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다.

 

모든 인간은 인공건축물 안에서 생활하며, 우리는 어떤 방식으로든 매 순간 공간과 상호작용을 한다. 알랭 드 보통의 󰡔행복의 건축󰡕에서는 “장소가 달라지면 나쁜 쪽이든 좋은 쪽이든 사람도 달라진다.”라고 말한다. 앞서 말했듯 종교를 가지지 않은 사람이라도 성스러운 공간에 들어가면 그 기운에 자못 경건해진다는 것 또한 같은 맥락에서 해석이 가능하다. 평소 도박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라도 카지노에 들어가면 행운에 인생을 걸어보고 싶은 욕망이 끓어오를 때가 있다. 보호자로 왔는데도 병원에 들어서면 긴장감부터 밀려온다. 이렇듯 공간은 우리의 마음과 행동에 큰 영향을 준다.

인간은 건축물을 지어서 지각을 바꾸고 인간의 사고와 감정에 영향을 끼쳐왔다. 이것과 관련하여 1970년대부터 공간과 신경과학의 연관성을 연구하는 신경건축학이 나타났다. 신경건축학에서 말하길 우리의 뇌는 인지적 지도라고 해서 상황에 관한 지도를 형성한다. 이때 지도를 형성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인간의 마음이다. 이것은 경험에 따라 인간이 인식하는 공간의 느낌과 감정이 달라질 수 있다는 예를 보인다. 이처럼 장소는 우리를 감정에 휩싸이게 하고 우리의 의견과 결정을 바꾸며, 때로는 우리를 숭고하고 종교적인 체험으로 이끌어주기도 한다. 거대한 건물을 짓고 경외감을 일으키는 건축을 경험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에서 권력관계와 사회질서를 유지하려는 성향과 밀접히 연결된다. 법원 로비나 사원의 거대한 기둥 아래 서면 자기보다 더 큰 존재 안에서 일말의 외경심을 느낄 수 있다. 아이가 부모의 튼튼한 다리 아래 서 있을 때 느끼는 것과 같은 안전감을 느낄 수도 있다. 머리 위로 우뚝 선 건축물이 자애롭게 느껴지면 그만큼 위험에 노출된 느낌이 줄어들 것이다. 이렇듯 우리는 거대한 건물에 의해 공포를 누그러뜨리고 시간과 공간이 해체되는 경외감을 경험한다.

2. 종교건축 인테리어와 신앙심의 관계

 

인간은 종교정향(종교성)을 통한 초자연적인 절대타자에 대한 믿음으로 자신의 고뇌를 해결하고, 궁극적인 삶의 의미를 추구한다. 이 과정에서 ‘신앙심’이 발현된다. 신앙심은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의 삶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든 종교의 본질 속에는 궁극적인 삶의 의미와 가치를 지향하려는 실존적 몸짓에 근거하고 있다.이러한 신앙심은 종교적인 요소의 가장 근본이 된다. 따라서 종교성이 부각되는 공간에서 인간의 신앙심은 공간의 영향으로 더 쉽게 발현될 수 있다.

우리는 광대한 시간이나 공간을 생각할 때 눈을 위로 든다. 머릿속으로 복잡한 수학문제를 풀어야 할 때, 광활한 공간이나 머나먼 시간을 생각할 때도 눈을 위로 든다. 또한 강렬한 종교 체험과 명상의 트랜스상태, 환각 상태에서도 나타난다. 아름다운 자연경관이든 웅장한 대성당 같은 거대한 공간을 지날 때 자연스럽게 눈은 위로 향하게 된다. 열렬한 기도에 빠진 사함이 저 높은 곳의 천국에 정신을 집중하려 할 때처럼 주위가 위로 향하면 멀리 있거나 동떨어져 있거나 무한한 무엇인가에 집중하게 만드는 외부 공간 정보 처리 기제가 활성화된다. 이렇게 초점이 위로 향하게 되면 평범한 일상과 순전히 생존하기 위한 행동과 신체유지와 보호, 궁극적으로 죽음에 대한 인식에 스스로를 옭아매는 세속의 사슬을 끊고 더 큰 존재를 느끼고 때로는 신성한 존대와 연결되는 순간의 긍정적 정서와 위안을 느낄 수 있다. 이처럼 거대한 종교 건축물은 우리가 저 높은 곳을 향해 닿을 수 있는 느낌을 주도록 건물을 꼭대기를 쳐다보도록 설계가 되어있다. 시야보다 위에 위치한 공간은 인간에게 광범위한 심리현상, 그 중에서도 초월성이나 영성, 신앙심, 경외심을 선사한다.

가만히 몸을 숙이고 들어가 갑작스런 어둠에 적응하기 위해 다소곳이 서 있다 보면 지극히 아름다운 빛의 다발이 고요하게 공간을 밝히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종교건축의 곳곳에 신앙심을 발현시키기 위한 요소들이 숨어있다. 예를 들어 교회 문의 경우 좀 무겁고 여는데 좀 더 힘이 쓰이는 것을 사용한다. 우선 이런 묵직함은 종교 건물에서 당연히 기대되는 엄숙함이 구체적인 건물의 무게로 표현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문을 여는 동작의 속도를 좀 줄여서 그 안으로 들어갈 마음의 준비를 하게 하는 장치가 되기도 한다.

 

4. 세계 주요 종교의 건축

 

대한민국에는 다양한 종교가 마찰 없이 평화롭게 공존하며 살아간다. 각 종교에는 각자의 신앙적 목표 달성 뿐 아니라 현대에 이르기까지 민중의 생활 속에서 사회적 발전을 도모하는데 영향을 미쳐왔다. 가장 대중적인 종교인 불교, 천주교, 개신교 그리고 흔히 볼 수 없는 힌두교까지 각 종교건축이 가지고 있는 형태와 특성을 살펴보고 그 속에 녹아있는 종교적인 요소를 찾아보았다. 대중성을 고려하여 도심에 있는 대표성을 띠는 종교 건축물로 불교는 조계사, 천주교는 명동성당, 개신교는 정동제일교회, 힌두교는 중앙성원의 특징을 조사하였다. 또한 원불교와 시대적으로 비슷한 시기에 나타난 증산교, 천도교의 예배공간도 살펴보았다.

 

1) 불교건축의 기본 형태

사찰 건축의 존립은 인간 세상에 불국정토를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공간은 크게 예불, 수행, 거주 등의 세 가지 기능공간으로 구성된다. 예불용 전각은 승려나 방문자의 신앙행위를 위한 공간이며, 수행용 건물은 사용자들의 참선과 설법을 위한 장소이고, 거주용 시설은 승려들의 일상생활을 위한 공간이다. 사찰의 구성은 <그림 1>와 같이 불교적 세계관과 교리체계를 은유적으로 형상화하는 배치와 공간구성의 형식을 갖는다. 불교의 세계관은 십계(육도와 사성)의 위계를 갖는다. 육도는 깨닫지 못한 존재들의 세계이며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천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성은 깨달음의 경지인 성문, 연각, 보살, 불로이며 곧 신앙의 대상이다.

 

<그림 1> 사찰의 기본적 공간구성 및 배치

 

불교는 스스로의 수행을 통해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하는 교리체계를 가지고 있다. 해탈의 경지에 이르는 과정을 공간 배치에 대입하여 일주문과 사천왕문, 불이문의 삼문을 거쳐 보제루까지는 사성에 이르는 수행과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루문을 거쳐 펼쳐지는 안마당의 중심공간은 불, 법, 승의 3보를 상징하는 공간배치를 갖고 있다.

 

<그림 2> 조계사 대웅전 내부 사진

‘한국 불교 1번지’ 조계사(서울 종로구 견지동 45번지)대웅전은 불교를 통제하려는 일제의 음욕과 흩어진 불교의 구심처를 세우기 위한 불교계의 고육 사이에서 줄다리기 끝에 탄생하였다. 후기 불교양식과 조선의 궁궐 건축양식이 혼합된 한국 최대의 목조건물로 평가받는다. 이 대웅전은 대법장으로 정면 7칸, 측면 4칸의 규모로 조선후기의 양식을 잘 나타내고 있다. 공포는 다포식인데 외 11포에 내 13포의 형식으로 불당의 포수로는 가장 화려한 건물이 아닌가 생각된다. 가구형식은 2주7량 집으로 하였고 건물 내부에는 3폭의 후불탱화가 장엄하게 설치되어 있고 중앙 후불벽 앞에는 석가여래상을 모시고 간단하고 격식 있는 닷집을 만들었다. 20세기 초반에 지어진 최대의 법당이라 할 수 있다.

 

조계사 대웅전 앞에 서면 법당은 물론 기단과 공포(拱包, 처마 끝을 받치는 기둥머리에 맞추어댄 나무쪽)의 크기에 압도당한다. 조선 후기 불교 건축양식에 충실하여 애쓴 흔적이 역력하며, 조선 왕조의 궁전보다 더 장대하고 화려한 외양을 갖추고 있다. 대웅전 천장의 높이는 자그마치 8.5m. 대웅전 디자인을 비롯해 곳곳에 스며있는 궁궐 양식도 눈길을 끈다. 외벽 큰 기둥을 받친 장초석은 경복궁 집옥채(1873년)의 것과 비슷하며 기단 전면에 일렬로 배치한 석조 동물상 중 해태상도 궁정에서만 볼 수 있는 전통이다. 불전에 궁궐 양식을 쓴 것은 당시 불교계가 얼마만큼 이 건물을 중시했는지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2) 천주교건축의 기본 형태

성당이란 ‘신자가 종교전례에 참여하기 위하여 집합하는 회당(會堂)이라는 물질적 기능을 갖는다. 또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고 신자를 지체로 하는 그리스도 신비체(神秘体)로 신 영역의 집이라는 정신적 기능을 물질적 회당을 통하여 구체화하는 장소임을 상징하듯 서양식으로 지어진 한국의 초기 성당 형태에서는 서양 중세 고딕양식과 로마네스크 양식이 혼합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평면형태에 있어서는 바실리카 삼랑식, 라틴십자형 평면 형태를 도입하고 있다. 천주교 건축물의 기본구성은 신앙활동이 이루어지는 성당과 거주기능의 수녀원과 주교원을 기본구성으로 한다.

 

1898년 서울 목멱 자락인 종현에 우뚝 세워진 ‘한국 천주교의 얼굴’ 명동성당(중구 명동 2가 1, 사적 제258호). 천주교 최초의 본당으로 출발해 서울대교구 주교좌성당으로 자리잡기까지 험난했던 한국 천주교의 역사를 담고 있다. 1900년 이전 세워진 건물 중 가장 크고 잘 보존되어 있으며 단조로운 외형의 벽돌조이면서도 ‘뾰족집’이란 별명에 걸맞게 전형적인 고딕 양식을 띠어 그리스도교 정신을 잘 담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교회 건축이다. 고딕은 신성로마제국이 쇠퇴하면서 로마교화의 권력이 증개하고 그리스도교가 융성하던 12세기 프랑스에서 완성된 건축양식으로, 교회의 승리를 과시하기 위한 앙천(仰天)의 구조가 특징이다.

<그림 3> 명동성당 외부와 내부 사진

 

명동성당은 진입로와 성당의 높이가 약 13m의 고도차를 가져 확연히 드러나는 위용을 갖추고 있다. 뾰족한 아치와 궁륭천장, 기둥에 의해 구획되는 6칸의 회중석 공간과 교차부, 두 칸의 익랑(翼廊), 두 칸의 성단(星壇)구조의 삼랑식 라틴십자형 내부공간이 고딕 양식의 전형이라면, 단순한 외관과 견고한 벽체의 구조체계와 공법은 로마네스크 양식에 가깝다. 중앙 제대의 뒷벽에 화려하게 그려진 그리스도 12사도 상본은 독일의 전형적인 성(聖)미술 정신을 잘 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한국 천주교의 상징을 나타내고 있는 높은 천장과 장엄한 제의공간이 두드러진 특징을 가지고 있다.

 

3) 개신교건축의 기본 형태

복음적 신앙운동의 성격으로 종교를 전파한 개신교 건축물의 기본기능은 전례에 있으며 예배와 화합의 기능을 갖는 공간을 마련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실용주의적 사상을 갖는 미국 선교자들의 영향을 받아 교회 별로 실정에 맞는 형태를 취하고 있어 건축양식에 있어서는 통일된 형태를 찾아보기 어렵다.

 

<그림 4> 정동제일교회 내부 정면 사진

 

‘한국 감리교의 어머니 교회’로 불리는 정동제일교회(서울 중구 정동34, 사적 제256호). 크지 않지만 묵직한 중량감이 느껴지는 교회 안에 들어서면 ‘하나님의 신앙’을 상징하는 중앙의 높은 천장지붕과 양측 측량의 삼랑식(三廊式)에, 출입구에서부터 제단까지 장방형의 긴 수평선을 가지고 있다. 중앙의 높은 수직과 장방형의 긴 수평 방향의 내부공간이 유럽전통의 고딕 양식을 띠고 있지만 신랑(新廊)과 측랑(側廊) 천장높이의 큰 차이가 없는 것은 전통 고딕 양식에서 탈피한 느낌이다. 삼각형의 박공지붕 형태가 고딕 교회에서 흔한 뾰족 첨탑을 대신하는 게 독특하다. 4각 또는 원형의 석조기둥이 중앙 신랑과 양측 측랑을 구분하고 있으며, 이 내부 기둥을 통해 가운데 신랑과 양쪽 측랑이 구분되어 종교적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그림 5> 정동제일교회 내부 뒷면 사진

 

예배당 뒷벽의 창문은 뾰족한 윗부분과 아래의 둥근형태가 섞인 창틀과 장식은 일반적인 고딕 교회의 것과는 달리 약식으로 처리되었다. 예배당 좌우에 설치된 스테인드글라스는 유럽 전통 교회 건축의 색 유리창에 비해 단조롭지만 예배당 내부를 종교적인 분위기로 이끄는 중요한 요소이다.

 

4) 이슬람건축의 기본 형태

이슬람 건축의 기본특성과 공간적 의미는 신과 인간의 교감, 콤플렉스를 통한 공동체적 삶의 상호유기성, 상업적 기반을 촉진하는 경제적 효율성, 더위와 건조함을 제어하는 공간구조, 이슬람의 문화적 가르침에 순응하는 남녀공간의 분리, 세속과 천국이라는 이분법적 구분이 강조되는 문의 독특한 장식과 역할, 외관의 투박함과 내부의 화려함, 우상숭배 금지에 따르는 아라베스크 예술을 위한 캔버스, 디테일의 강조 등을 들 수 있다.

 

모스크는 무슬림들이 예배를 드리는 공간이다. 하루 다섯 차례 신과 인간을 연결해 주는 신성한 공간이자 공동체의 중심에서 삶을 끌어안는 역동적인 현장이기도 하다. 그래서 성스러운 종교공간이란 의미로 성원(聖院)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돔과 첨탑, 그리고 각 떠오른 초생달과 별이 장식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완만한 선의 편안함을 담은 둥근 돔은 우주와 평화를 상징한다. 돔의 끝에는 이슬람의 상징이자 진리의 시작을 의미하는 초생달과 샛별을 살짝 얹어 놓았다. 빛나는 밤, 무함마드가 최초의 계시를 받았다고 믿기 때문이다. 또한 모스크의 내부로 들어가면 카펫이 횡렬로 나란히 줄을 맞춰 깔려있다. 알라 앞에 모든 인간이 평등한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배려이다. 모스크는 실내 어느 곳에서도 천사들의 프레스코화나 그 흔한 예언자나 성자들의 그림이나 조각 하나 찾아 볼 수 없다. 모든 살아있는 피조물을 숭배하는 것을 엄격하게 금하는 이슬람교의 기본적 가르침이 모스크 실내장식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그 대신 하느님을 상징한 끝도 시작도 없이 반복되는 기하학적 문양만이 독특한 이슬람 예술 장르를 개척하며 모스크 실내를 꾸미고 있다.

 

<그림 6> 이슬랑 중앙성원 내부 예배실

 

1976년 세워진 뒤 31년간 그 자리를 지키며 한국 이슬람 총본산 역할을 해온 이슬람 중앙서원(모스크, 용산구 한남동 732-21)이다. 지분 위의 첨탑인 미나렛은 이슬람의 가장 대표적인 순례지인 사우디아라비아 하람성원의 것을 그대로 본떴다. 2층 예배공간에선 교회나 성당에 흔한 성상이나 초상, 상징들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대신 코란 구절만이 빙 둘러 새겨져 있을 뿐이다. 6개의 둔중한 기둥이 떠받치는 중앙 돔과, 양측 벽 위쪽의 아치형 창에서 쏟아지는 자연채광이 바닥의 붉은색 양탄자와 어울려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5) 증산교 성소 대전 태을궁

민족종교 증산도는 강일순(甑山姜一淳)에 의하여 1901년부터 시작된 한국의 신종교(新宗敎). 강일순의 가르침에 따르는 여러 교파를 통칭하여 부르는 이름이기도 하다. 초기에는 훔치교(吘哆敎)라고도 했다. 우리 민간신앙과 무교(巫敎)ㆍ선(仙)ㆍ불교ㆍ유교ㆍ기독교적 요소까지 함유된 사상을 가지고 있으며 옥황상제(玉皇上帝)로서의 강일순, 미륵불(彌勒佛)로서의 강일순을 신앙의 대상으로 하고, 해원(解寃)ㆍ상생(相生)ㆍ조화(造化)의 이념 실천으로 지상선경(地上仙境) 건설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림 7> 교육문화회관의 핵심 공간인 태을궁 내부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에 있는 증산도 교육문화회관은 증산도 도조(道祖) 강증산의 이름자를 고스란히 건물로 형상화하였다. 산(山)자 모양의 외관과 시루(덕을 쪄서 익히는 질그릇) 형태의 태을궁 내부가 특징적이다. 위가 넓고 아래는 좁은 원통형 시루 모양이다. 1,800석을 갖춘 실내의 조명과 음향, 영상 시스템은 국내 여는 대형 공연장 못지않은 수준이다. 무대 전면에 도조와 도조의 종통을 이은 태모(太母) 고수부, 태을천 상원군, 국조 단군왕검의 어진을 개사해 모신 신단이 눈길을 끈다.

 

6) 천도교 발상지 경주 용담정

최제우(水雲崔濟愚, 1824~ 1865)에 의해 1860년에 창립된 한국의 신종교(新宗敎). 최제우는 1860년 4월 5일 경북(慶北) 경주(慶州) 용담(龍潭)에서 동학을 창도했다. 천주(天主) 즉 한울님을 신앙의 대상으로 하고 지상천국건설(地上天國建設)을 이상으로 하며 성(誠)ㆍ경(敬)ㆍ신(信)을 도덕의 근본으로 하고 시천주(侍天主)와 사인여천(事人如天)의 윤리(倫理) 그리고 주문(呪文)ㆍ청수(淸水)ㆍ시일(侍日)ㆍ성미(誠米)ㆍ기도(祈禱) 등의 수행 방법이 있다. 동학(東學)ㆍ동학교(東學敎) 또는 성도교(聖道敎)라고도 했다. 전제정치의 폭압에 대한 최제우의 강력한 개혁의지 활동 이래 동학ㆍ천도교는 동학혁명, 개화운동, 3ㆍ1독립운동, 신문화운동 등 사회개혁과 민족자주력 배양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림 8> 용담정 내부

경주 구미산 자락에 앉은 용담정은 23㎡남짓 크기의 아담한 단층 목조건물이지만 천도교 1세 교조인 수운 최제우 대신사(大神師)가 득도해 동학 천도교를 일으킨 천도교의 발상지이자 최고 성지이다. 용담정은 원래 복령이란 스님이 지은 암자였다. 수운 대신사의 할아버지가 암자와 인금 2,000여㎡의 땅을 사들여 아들, 즉 수운의 아버지인 근암공 최옥에게 학업을 닦게 했다고 한다. 용담정의 내부에는 정면으로 수운 영정을 모셨고 양 옆에 천도교의 상징인 영부가 걸렸다. 그 왼쪽 벽에 후학들에게 수련함에 있어 조바심을 내지 말라는 뜻에서 써주었다는 친필 ‘龜’자가 걸려 있다.

 

원불교와 비슷한 시기에 출현한 종교인 증산교와 천도교의 예배공간의 특징으로는 교조로 모시는 인물의 영정을 걸어놓은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자신이 신앙하고 숭배하는 존재를 형상화하여 예배 공간을 조성하였다. 불단 조성 또한 중요하다. 일본의 조동종 사찰 선방을 보면 소박한 공간임에도 그 공간에 들어가면 경건한 마음이 든다. 그 이유는 선방까지 가는 조경조성과 불단장엄에 있다. 조경적 요소는 성역까지 가는 동안의 인간의 심성, 종교성을 고취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그림 9> 조동종 사찰 선방 내부

 

 

. 대각전의 사례와 신앙심 고취를 위한 방안

 

1. 원불교 익산 총부 대각전

원불교는 소태산대종사(少太山大宗師, 朴重彬)가 1916년(원기1) 4월 28일에 궁극적 종교체험인 대각(大覺)을 이룸으로써 창립된 새 종교교단이다. 법신불일원상(法身佛一圓相, ◯)을 종지로 하여 정신개벽을 주창하고, 불법(佛法)의 시대화ㆍ대중화ㆍ생활화를 표방했다.

 

소태산과 제자들은 원기 3년 10일 옥녀봉 아래 도실 건축을 착수하였고, 최초의 교당인 구간도실을 12월에 준공하였다. 구간도실은 제자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교당 초기는 수행과 공부가 주를 이루었으며, 이 당시 소태산이 말하는 신심은 종교로서의 신앙처에 대한 신심보다는 교조인 소태산에 대한 신심을 말하고 있다. 이후 원기 9년 총부건설과 사은이라는 신앙체계 성립과 일원이라는 숭배처의 정립에 따라 원불교는 수행에 신앙의 색체를 더하고 신앙의 대상을 ‘대각전’에 조성함에 따라 종교로써 거듭날 준비를 마치게 된다.

대각전이란 원불교 신앙의 대상인 법신불 일원상을 봉안하는 법당이며 교당의 중심이 되는 건물이다. 사찰의 대웅전이나 대적광전에 해당한다. 대각전은 될 수 있는 대로 구내의 가장 신성한 위치에 있어 일상 거소와 서로 혼잡됨이 없게 하라고 했다.(《예전》 교례편) 지방교당에서 건물이 여러 채인 경우 일원상을 봉안하는 건물이 대각전이 되고 한 채인 경우 그 건물이 그대로 대각전이 된다. 원불교 최초의 대각전은 원불교중앙총부에 1935년(원기20) 1월에 착공하여 동년 4월 27일에 준공한 84평의 건물이었다. 이 대각전은 그 후 증축ㆍ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림 10> 대각전 준공식 사진

 

대각전은 일식 목구조를 주된 구조로 부분적으로 전통적 기법을 수용한 근대 건축양식으로 지었다. 지붕은 시멘트기와로 우진각을 구성하고 건물의 정면과 측면의 출입구에 캐노피를 설치했다. 창문은 오르내리창을 설치하고 처마 끝에 물홈통을 달았다. 대각전 낙성식장 실내에는 만국기로 천정을 장식한 후 전면 불단에는 화초로 장엄하고 중앙에 신앙의 대상과 수행의 표본인 ‘○(심불 일원상)’을 조그만 목판에 모셔 봉안했다.

 

그렇다면 현대의 관점에서 이 대각전은 종교적 건축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일까, 다음은 원광대학교 교양필수 교과목인 ‘종교와 원불교’ 2017학년도 2학기 19분반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2017년 11월중 원불교 익산성지순례를 실시하고 제출한 순례보고서(53부)를 분석한 결과이다. 원불교 익산성지의 대각전에 대한 대학생들의 소감은 대략 다음과 같다.

 

– 긍정적 소감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었다.

정말 순수하게 예쁘다고 생각했다.

서양식 구조와 일본식 구조가 섞여있는 외관의 모습이 신기하였다.

건물이 세련되고 건물 양식이 현대의 주택처럼 예뻤고 직접 살아보고 싶었다.

깨끗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대각전을 지날 때 나도 모르게 경건해지고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을 받았다.

방문하는 내내 정말 마음이 온순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시끄러운 소리도 없이 마음이 신성해지는 느낌을 다시 받았다.

뭔가 엄숙하고 성스러운 느낌이었다. 건물들도 정말 다 멋있었다.

햇빛이 많이 비춰 건물들이 더욱 운치 있었고 아름다웠다.

왠지 모르게 정숙하게 되는 공간이었다.

건물들이 전부 화려하지 않고 자연에 동화하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소담한 목조건물들이 정원처럼 잘 가꾸어진 예쁜 터 안을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져 이 곳의 매력에 빠졌다.

일본식 벽구조로 지어졌지만 외관은 단순화된 서양식으로 지어진 대각전은 굉장히 정갈한 느낌을 주었다.

주변이 깔끔하고 잘 정리되어 있으며 매우 조용하고 한적해서 여유가 느껴졌다.

총부 외곽 깊숙이 숨겨져있어 더 경건한 느낌이 들었다.

 

– 부정적 소감

근현대식의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특별하게 종교 관련된 건물양식이라고 생각 되지 않았고 그냥 일제강점기 이후의 건물들을 재현해 놓은 드라마 세트장에 들어와 있는 느낌을 받았다.

대각전은 겉보기엔 그냥 단순한 집 모양 같았다.

대각전을 보니 뭔가 일본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와관은 근대 서양식으로 단순한 모습이었다.

단순한 모습

건물 안에는 왜인지 들어가면 안 될 것 같아서 들어가지는 못했다.

대각전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 건축물이지만 별다른 장식이나 상징물은 없다.

보기만 하고 들어가면 안될 거 같아서 들어가지 못하였다.

대각전의 외향이 조금 소박하기도 했고 주변에 비슷한 건물이 많았다.

건물이 너무 낡아서 의미 없는 건물인줄 알았다.

대각전을 가기 전에 이름만 보고 엄청 오래된 한국 전통의 건물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근대 서양식 건물로 지어져 있어 놀라웠다.

대각전을 보고 약간 일본풍이 느껴졌다.

아무런 장식 없이 초라해 보이면서 깔끔하고 정갈해보였다.

일본 느낌을 많이 받았다.

이름과 다르게 평범한 건축물이었습니다.

 

대학생들의 소감을 살펴보면 원불교 대각전은 대체적으로 소박하고 운치 있으며 원불교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그 곳에 가면 자못 경건함을 느낀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 점이 부정적인 반응으로도 나타났다. 장식 없이 초라한 모습과 대각전이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평범함을 느꼈다고 많은 학생들이 응답하였다. 순례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익산 총부 대각전이 가지고 있는 건축적인 느낌은 신앙심과 경외심보다는 친숙하고 편안함을 더욱 느끼는 요소가 많다고 보인다. 허례허식을 폐지한다는 명목하에 대각전 장엄에 있어서 너무도 간소화된 측면이 있다. 법신불 일원상이라는 신앙의 대상에 의지하여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경향이 보인다. 이로 인해 원불교의 신앙성이 약하다는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다. 신앙성 발현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장엄과 공간구분이 필요하다.

 

2. 교당 대각전 특징

 

교당은 법당을 마련하여 교화의 적정요건을 갖추고 교무가 주재하며 교화하는 교화 장소이다. 교당은 대각전을 마련하여 신앙·수행을 지도하며, 교화·훈련·신앙의례 등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에 맑음과 깨달음과 은혜를 공급하는 중심이 된다. 각 교당마다의 특성이 다르며 그 특성에 따라 대각전의 구성도 다양하다. 필자는 원불교 대각전을 세대별로 구분하여 그 특징을 알아보았다.

 

1) 1代 (원기 원년~원기 36년)

원기 3년 구간도실은 구조는 전면 3간 측면 3간으로 총 9간의 초가집이며, 구인제자들의 모임장소와 방언공사 현장사무소, 그리고 기도장소로 사용했다. 이런 용도에 따라 제자들은 흔히 ‘회실(會室)’이라 불렀다. 원기 20년에는 중앙총부에 대각전을 준공하고 최초의 법신불일원상을 봉안하였다. 이 곳에서 신앙과 수행뿐 아니라 총부의 중요행사를 거행하기도 하였다. 이후 일제강점기 시절 제대로 된 건물에 교당을 짓지 못하고 자그마한 단칸방에 일원상 봉불만 겨우 한 후 법회를 보았다. 일원상은 목판에 모셨으며 불단 또한 간소한 형태가 주로 이루었으며 생화보다는 조화와 금연화로 장엄하였다. 대부분 좌식 형태로 법회가 진행되었으며 법회뿐 아니라 교리공부, 회화와 각종 행사 등을 진행하며 다용도로 활용되었던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종로교당 60년사’에는 종로교당 창립 당시의 상황을 비추어 보면 교도가 운영하고 있던 하숙집 2층을 내어 받아 10평도 안되는 방에 일원상을 봉불하고 법회를 보았다고 표현되어 있다. 이렇듯 교단 초기에는 특별한 장소를 두어 공간을 구획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일원상을 봉안함으로서 그 장소를 성역으로 지정했다. 이것은 일원상이라는 성물을 매개로 그 일대를 성역화하는 작업으로 보인다.

 

 

2) 2代 (원기37년~원기72년)

원기 56년(1971·辛亥) 10월 7일부터 6일 동안 새 회상은 대종사께서 예시하신 사 오십년 결실의 뜻을 되새겨 다지는 개교 반백년 기념 대회를 열었다. 원불교 교단이 창립된 이후 반세기 동안의 역사를 기념하고 경축했던 기념행사로서 대산 종법사의 제창으로 [진리는 하나, 세계도 하나, 인류는 한 가족, 세상은 한 일터, 개척하자 일원세계!]라는 주제 아래 열린 이 기념 대회는, 7일에, 대종사 유품 전시회, 영모전 낙성 및 묘위 봉안 봉고제, 정산 종사 성탑 제막식, 대회 전야제를 거행하고, 8일에, 반백년 기념관 봉불 및 낙성식을 거행한 후, 원광대학 광장에서 반백년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이 중 반백년 기념관은 좌석 1천 5백 여석의 대강당이다. 이 건물이 지어지기 전에는 총부의 중요행사는 대각전에서 거행했으나, 반백년기념대회 이후 중요 옥내 행사는 이 반백년기념관에서 치러지게 되었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기존의 방석을 깔고 앉았던 좌식과는 달리 좌석배치를 두었으며 2층까지 탁 트인 높은 천장과 함께 목재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는 불단이 인상적이다. 반백념기념관뿐 아니라 2대 때의 교당 대각전의 특징들을 살펴보면 주택식의 건물에 교당을 지었으며 장엄도구와 함께 불단을 화려하게 꾸며놓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교당의 크기가 커짐에 따라 법당과 생활관의 구분이 생겼으며 다용도로 사용 되었던 이전의 대각전과는 다르게 의례의식에 좀 더 초점이 맞추어졌다.

 

<그림 11> 다양한 행사와 의례의식이 이루어지고 있는 동래교당(원기50-60년대)

 

3) 3代 (원기 73년~원기 108년)

시대의 변화와 발전에 따라 주택형식의 교당, 복합상가 내에 있는 교당, 기관(유치원, 복지시설)과 함께 있는 교당 등 여러 형태들의 모습이 나타났다. 현재의 교당은 교무들의 주거공간과 법당이 분리되면서 다용도로 사용되었던 이전의 대각전에 비해 의식진행이 주가 되고 있으며 높아진 천장과 목재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료로 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불단 구성도 조화보다는 생화를 사용하고 불전도구 또한 크고 화려한 모양으로 바뀌었다. 하지만 복합상가 내에 있는 교당과 기관과 함께 있는 교당은 외관에서부터 종교건축이라는 느낌을 받기 어렵다. 특히 기관과 함께 있는 곳은 의례의식 진행보다는 여러 행사가 이루어 질 때가 많아 신앙성을 느끼기에 어려운 점이 있다.

 

<그림 12> 상주교당 대각전(왼) 강남교당 대각전(오)

 

3. 신앙심 고취를 위한 대각전 제안

 

교당은 원불교의 성소로서 절대적인 진리인 ‘법신불 일원상’과의 만남 및 전법 도량으로서 교화의 중추적인 공간이다. 교당의 성소는 대각전을 마련하여 신앙·수행을 지도하며, 교화·훈련·신앙의례 등을 진행하고, 지역사회에 맑음과 깨달음과 은혜를 공급하는 중심이 된다. 원불교인의 신앙, 수행의 공간인 법당. 그 중 일원상을 봉안해 놓은 대각전을 들어가면 신앙심과 경외심보다는 단순히 법회를 보는 장소이며 훈련장소이며, 여러 행사의 모임장소로도 이용이 된다. 건물 자체도 일반 건물과 비슷한데다 실내 또한 다용도로 사용하다 보니 종교적인 색채가 옅어진다. 또한 원불교 건축의 경우 일원상의 형태를 따른 평면과 입면적인 적용이 많으며, 전체적인 형상에 있어 일원상의 둥그런 느낌을 내·외부 조형적 요소로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다. 그러나 종교적 상징물의 적절한 조형적 표현은 주로 건물 외관 또는 외부에 한정되는 경향이 많아, 종교의 특성 또는 교리를 공간적으로 경험하기 어려운 한계를 보인다. 근래 들어 전이공간, 수공간, 빛, 자연요소 유입 등 다양한 건축 공간적 요소들을 이용하여 해당 종교의 교리적 체험에 초점을 맞춘 종교 건축 사례들이 많다. 교리적 체험을 느끼는 것, 바로 신앙심과 경외심을 느끼는 것이 종교 건축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1) 천장과 벽면

공간의 형태를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 그 공간의 분위기가 결정된다. 이러한 공간을 구성하는데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천장과 벽면이다. 먼저 벽면을 살펴보면 사람은 구(球, a sphere) 모양의 공간 중심에 위치할 때 가장 포용적이고 안정적인 느낌을 받는다.

 

<그림 13> 원통 모양의 벽면이 주는 웅장함

 

사람의 정적인 욕구들, 즉 보호받고, 정착하고, 안주하고 쉬고 싶은 욕구들은 구 모양과 비슷한 각도를 유지한 형태에서 충족될 수 있다. 또한 벽면은 단절, 차단, 보호의 속성을 강하게 지니고 있다. 원으로 하여금 중심, 거리, 질서와 평등을 상징하게 되고 완전함과, 하늘에 대한 상징성도 강해진다. 그래서 원형 공간에 들어가면 중요한 공간으로 느껴지고 그 속에 나 또한 중요한 사람이 된 것 같다고 느껴진다. 원형 천장을 사용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이다. 천장이 낮으면 집중감과 수축감, 높으면 개방감과 확산감을 느낄 수 있다. 천장이 높을수록 거대한 존재를 위한 공간이 되고 경건함이나 권위적인 성격도 생겨난다. 또한 정면의 경사진 천장이 70도 이상 정도가 되며 정적인 성격이 강하게 되고, 가까이 다가가야 기울어진 벽으로 보인다. 수직에 가까워지면 높이 차이로 인해 수직적 투시효과가 생긴다. 그로인해 권위적이고 종교적인 상승감을 만들어 낸다.

 

<그림 14> 정면 천장의 각도에 따른 변화

2) 기둥

기둥 또한 구조적으로 하중이 모여 수직으로 이동하는 통로이므로 힘을 상징한다. 시각적으로 벽, 바닥, 천장 등이 배경적인 것에 비해 기둥은 훨씬 자기주장이 강하고 인간적인 형태이며 존재감이 강하다. 기둥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그 공간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사각기둥이나 십자형기둥은 자심의 존재감은 줄이고 직교적인 공간 체계에 더 순응하려하기에 차갑고 딱딱한 공간을 만든다. 하지만 원형기둥은 모든 방향을 바라보고 모든 동선에 순응하고 회전운동을 유도하기에 보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성격을 지닌다. 또한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시선을 끄는 힘이 있다. 기둥도 천장과 마찬가지로 주위보다 월등히 높아질수록 권위, 초월, 절대성을 상징한다.

 

<그림 15> 빛의 영향을 받는 원형 기둥

 

3) 빛

빛은 공간을 구축하는 요소로서 장소에 대한 인간의 인식과 행동을 유발시키고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한다. 즉 빛은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다른 성격의 모습을 연출함으로써 공간창조를 위한 상상력의 근본이 된다. 빛은 공간구축을 위한 중요한 요소이며 빛의 양과 질은 공간의 성격과 분위기를 결정하고 공간감의 지각과 창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종교건축에서 빛은 중요한 요소이다. 절대적인 진리의 존재를 다양한 빛의 형태로 경험하고 지각한다. 진리에 대한 신앙심과 경외심을 표현하는 수단과 더불어 정신적 고양을 위한 의미도 있다.

 

<그림 16> 빛을 이용한 안도타다오의 ‘빛의 교회’

 

빛의 심리적 인상은 단순히 밝은 정도라는 물리적 사실 이상으로 대단히 미묘한, 서로 관련된 의미를 가지고 있다. 백주의 강한 태양광선은 우리들에게 강한 자극을 주며 빛의 양이 약해지는 저녁 무렵에는 적막하고 쓸쓸한 느낌이, 빛이 거의 없어진 암흑의 밤중에는 심리적인 공포와 신비감, 때로는 우울함을 느끼게도 한다. 종교건축에서 빛이 구원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지고 예배 의식 때 양초의 빛이 신의 상징으로 취급되는 것도 빛에 대한 상징적 전통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공간에서 시선을 끄는 것은 가장 밝은 곳이다. 이것은 빛을 통해 공간의 특정부분을 강조할 수 있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종교공간의 경우 빛을 이용하여 제대(제단) 부분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시야내의 한 부분을 집중시키고자 할 때 사용하는 기법이며 사람의 주의를 끌고 인간의 행위를 결정해 주며 제대공간이 신비스러워 보이도록 함으로써 그 공간에 대하여 성스러운 느낌을 배가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림 17> 스테인글라스를 통한 빛의 경외감

 

이러한 요소들을 적절히 사용한 원불교 대각전과 같은 공간으로는 영광 국제마음훈련원의 명상실을 예시로 볼 수 있다. 공간의 중심부분에 경사진 벽면을 세우고 그 곳에 일원상을 봉안하고 불단을 조성함으로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고 경외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림 18> 영광 국제마음훈련원 명상실 사진

 

. 결론

 

원불교는 한국 신종교 사상의 영향을 받아 천일합일, 혹은 천신합일과 같은 성과 속의 개념을 갖는다. 성과 속이 일치하는 성향을 보이는 것이다. 원불교의 ‘성스러움’은 시방을 응하는 법인 기도를 통해 너희들이 곧 천심이라는 말씀을 전한 것이 그 단적인 예라고도 할 수 있다. 법인 기도는 결국 성스러운 타계와 중인들의 세속을 일치화 시키는 의례행위였다. 혈인기도에는 신앙의 근원적인 형태로서 성(聖)과 속(俗)의 일체성을 회복하는 요소가 담겨져 있다. 혈인기도를 통해 소태산은 아홉 제자와 함께 공간적으로는 우주의 중심과 결합하도록 하였고, 시간적으로는 세속적 시간과 성스러운 시간이 합일하여 새로운 개벽의 시대를 능동적으로 맞이하도록 하였다. 혈인기도의 형식에 있어 천지신명을 대상으로 제단(祭壇)의 형태를 구성하고 향과 청수, 촛불을 켜 놓고 새끼줄을 둘렀다. 청정함과 정성스러움을 바탕하여 성스러움을 지키는 가운데 기도를 올렸고, 속스러움이 근접하지 못하도록 한 것으로 보여져 성속(聖俗)을 구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구분을 통해 성속의 일치라는 자연스러운 접근을 시도하였으며 그것은 처처불상 사사불공이라는 교리 체계와도 맞닿아 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원불교의 건축양식은 이러한 원불교의 교리체계가 드러나는 양식이어야 한다. 공간의 구분을 통해 성역과 세속을 나누어야 하지만 결국에는 법회라는 의례행위를 통해 그 성역과 속역이 만나는 구조를 상정하고 공간의 설계가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불단의 위치와도 연관이 있다. 사직단의 예를 보면 툭 트여진 공간에서 오로지 제사단 하나 만이 높은 위치에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그 높이의 차이를 갖는 공간 배치를 통해 성역과 속역을 나눈다. 그리고 천신제의를 통해 그 사직단이라는 영역만을 천신과 통하는 공간으로 탈바꿈 한 것이다. 하지만 원불교의 공간 배치가 갖는 의의는 단순히 대각전만이 성스러운 공간으로 탈바꿈 하는 것이 아니다. 대각전을 통해 성역과 속역이 만나는 구조를 연출하지만, 그 성역화는 단순히 대각전이라는 작은 공간에 멈추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시방세계 전체를 성역화 시키는 작업과 일치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대중과 의례자의 공간 배치를 동일 선상에 두되, 의례의 행위가 이루어지는 공간은 대중보다 약간 위에 위치하게 하고 또한 공간의 방향성이 법신불 일원상으로 집중되게 하여 신앙의 대상인 법신불 일원상을 공간의 중심에 배치하는 것이다. 의례자와 대중이 함께하는 의례 행위를 구성하고 그 의례를 통해 의례자와 대중의 합일, ‘법신불 일원상이라는 성역’과 ‘인간이라는 속역’의 합일을 꾀해야 한다. 하지만 여기서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 있다. 성과 속의 합일에 있어서 성역은 먼저 성역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원불교의 교리 체계 상 성과 속의 일치를 최종 목표로 두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그 전에 성역이라는 인식과 속세라는 인식이 명확히 구분 되어야 성속의 일치는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러한 구조를 갖춘 대각전이 조성되었을 때, 원불교의 교리체계와 신앙이 부각 될 수 있고 의례를 행하는 의례자도 의례에 동참하는 대중도 의례를 통해 신앙과 수행에 대한 경외심과 분발심을 더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성역의 구분은 확실해야 한다. 사직단의 공간배치와 같이 불단의 장엄 혹은 교회와 같은 빛의 모임 등을 통해서 확실한 성역을 구성한 뒤 예회라는 의례를 통해 성과 속이 일치 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를 바탕으로 신앙심을 발현시키고 고취시키기 위한 최소한의 인테리어 조성방안을 제시하고 이상 글을 마치려한다.

 

▶공간은 불단과 법신불일원상을 중심으로 부채꼴 모양의 공간을 구성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

▶불단은 사람의 시선을 집중시키기 위하여 공간의 중심부에 둔다.

▶되도록 좌식으로 구성하되 필요에 의해 좌석을 혼합하여 구성할 수 있다.

▶공간의 중요 구성 요소인 천장은 최소 2.7m를 넘겨 답답하고 억압된 느낌을 받지 않도록 한다.

▶공간적인 특성상 천장의 높이를 높이지 못하는 경우에는 불단이 장엄되는 정면 벽면에 기울기를 주어 상승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조성한다.

▶벽면은 되도록 장식이 없고 깔끔하게 조성하고 장식이 들어가게 된다면 불단쪽으로 시선이 집중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창문은 되도록 남향으로 하고 크기를 크게 만들고 유리창에 불투명도를 주어 자연채광이 간접적으로 들어 올 수 있도록 조성한다.

▶전창조명은 바닥과 벽에 고르게 빛이 퍼질 수 있도록 하여 안정된 분위기를 조성한다.

▶LED전구보다는 백열램프나 전구형 형광램프를 사용하여 심신을 편안하게 조성한다.

▶직접조명보다는 간접조명을 사용하여 공간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조성한다. 특히 불단쪽의 조명은 스포트라이트로 구성하여 다른 공간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참 고 문 헌

 

단행본류

Colin Ellard, 󰡔공간이 사람을 움직인다. Places of the Heart󰡕

승효상, 󰡔건축, 사유의 기호 :승효상이 만난 20세기 불멸의 건축들󰡕

프레드 프레빅, 󰡔인간 진화와 역사에서 도파민으로 활성화되는 마음󰡕

서현, 󰡔건축, 음악처럼 듣고 미술처럼 보다󰡕

김성호, 󰡔종교건축기행34󰡕

원불교 서울교당 93년사 편찬위원회, 󰡔서울교화의 발원지 서울교당 93년사①󰡕

박광수, 󰡔한국신종교의 사상과 종교문화󰡕

조재현, 󰡔공간에게 말을 걸다󰡕

 

 

일반논문류

김보선, 󰡔법당 조성의 기본 방향에 대한 고찰󰡕

Melanie Rudd, “Awe Expands Peaple’s Perception of Time, Alters Decision-Making, and Enhances Well_Being”《Phychological Sciences》(23권(10), p.1130~1136)

김동기, 2003: 박준성 박은미, 정태연, 2009: 한내창, 2004; Maslow, 1970; Wong, 1998c)

백지원, 「종교건축물의 공간기능 변용 고찰」

이희수, 󰡔이슬람 건축 문화 : 모스크의 의미와 황홀한 건축미󰡕

김보선, 󰡔법당 조성의 기본 방향에 대한 고찰󰡕

조한, 김원석, 󰡔원불교 교리의 현대적 건축 구현 방법 연구󰡕

옥승원, 󰡔빛이 경험되는 시네마 콤플렉스(종교건축의 빛의 환상적 표현을 중심으로󰡕

지나련, 󰡔종교공간의 상징성과 교회공간 디자인 연구󰡕

허동국, 연제진, 정인국, 김문덕(역)(1997)󰡔건축의 조형·의장󰡕(서울:기문당)

김경재, 󰡔종교는 과연 필요한가?󰡕

박광수, 󰡔원불교성지와 관련한 성스러움의 인식체계󰡕

 

기타

󰡔원불교 전서󰡕

󰡔원불교 헌규집󰡕

원불교신문 – 서문성 교무의 ‘소태산대종사 생애 60가지 이야기’

 

사진류

<그림 1>

백지원, 󰡔종교건축물의 공간기능 변용 고찰󰡕 인용

<그림 2>

http://m.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95436

<그림 3>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57151&cid=42840&categoryId=42848

http://photo.catholic.or.kr/album/view.asp?menu=4&af=14&sub=2&id=23701

<그림 4>

http://history.seoul.go.kr/nuri/bbs/bbs.php?sub_type=view&b_idx=635&pidx=146897895774&didx=114&bs_idx=114&s_where=&s_text=&search_status=all&s_cate=&s_recom=&s_year=&s_month=&s_day=&page_num=13

<그림 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81&aid=0000089712

<그림 6>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hangkeun58&logNo=221203526104

<그림 7>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61211014002

<그림 8>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70627023003

<그림 9>

http://m.blog.daum.net/jys581/16891793?categoryId=848590

<그림10>

http://www2.won.or.kr/servlet/wontis.com.root.OpenChannelServlet?tc=wontis.dic.command.RtrvDicRmrkCmd&search_cls=all&search_string=대각전&dic_no=0804

<그림 11>

󰡔동래교당의 60주년󰡕

<그림 12>

http://wongangnam.com/space

<그림 13>

조재현, 󰡔공간에게 말을 걸다󰡕 인용

<그림 14>

조재현, 󰡔공간에게 말을 걸다󰡕 인용

<그림 15>

조재현, 󰡔공간에게 말을 걸다󰡕 인용

<그림 16>

http://www.edges.co.kr/tadao-ando_architecture_buildings/

<그림 17>

http://www.wooleelife.com/46

<그림 18>

http://wonirc.org/facility